조금도 과장 없이 말하면,
비주얼 에세이에서는 명작 컷이
시네마틱에서는 대량 폐기물
이 됩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나 (핵심 메커니즘)

비주얼 에세이에서의 “좋은 샷”

  • 단독 프레임으로 아름답다

  • 메시지와 어울린다

  • 설명을 방해하지 않는다

 **‘고립된 가치’**가 기준입니다.


시네마틱에서의 “좋은 샷”

  • 이전 컷의 감정을 이어받는가

  • 다음 컷으로 자연스럽게 넘겨주는가

  • 인물의 선택이 한 프레임이라도 드러나는가

  • 침묵의 길이가 의미를 갖는가

 **‘연결된 가치’**가 기준입니다.


그래서 벌어지는 일

비주얼 에세이 기준으로 보면:“와… 이 컷 엄청나게 아름답다”

하지만 시네마틱 편집 타임라인에 넣는 순간:

  • 감정이 끊김

  • 리듬이 어긋남

  • 인물의 심리가 사라짐

즉시 휴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