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이 새로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공사를 한달동안 하느라 아래 위 옆집들이 모두 소음에 
먼지에 시달렸지만 인내를 하고 참았다 
인테리어공사를 끝내고 이사를 온 사람이 
윗충에 메모를 붙였다 
윗층에서 스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조심하라고
윗층 사람의 입장에서 뭐이런 개XX  생각이 안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웬만한 소음은 
한달동안 인테리어 공사하는 소음에 비하면 새발의 피
그 아래위 옆집 뿐만아니라 그 라인이 소음에 시달렸는데
약간 스걱거린다고 쪼르르 올라가서 메모를 단다는 것은 
천박하다 못헤 인간성이 안좋은 사람임에 분명할 것이다

한달동안 고통스러웠더 이웃을 생각하면 
적어도 참다가 참다가 조심스럽게 말해야지
이사와서 며칠되지도 않고서 
그런 메모를 붙였다는 것... 좀 그렇다 

웬만하면 참을 수 있는 소음이 대부분이다
그게 참을 수 없다면 
일부러 소음을 내거나 애들이 쾅쾅거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참을 수 없는 것이 문제이거나
집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