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중증장애 그래도 애 한명 낳아 기를 정도  만큼은 

나라에서  지원을  해 주니까  겨우겨우 먹고는 사는거야 

그렇게 자라다가  좀더 나이 먹으면 실업계 학교 가서 빨리 일 배워서 

취직하면 되고 

 

그런데 러브 하우스 이 새끼들은 

엄청 나게 지원해 주는것도 아니면서 

코딱지만한 집  리모델링 해주고  콤퓨타 하나  사주고 

전 국민 상대로   이은해  거지 집안에  엄빠  애자  

이걸 낙인 찍어 버림 

 

학교 가면    어떻게

되겠냐 ?   알게 모르게  놀림감으로  전락하는

거야    수치스러운 거지 

너무 수치스럽다 보면  수치심 자체를  포기한다  그게 맘 편하니까 

 

수치심 포기하다 보니  여중생이  원조교제 하며   몸팔고 

술담배 하고   양아치들  비슷한 처지의

애들하고 놀러 댕기는 거야   

그러다가  범죄의  늪에  빠지고  

 

그냥 도와줄거면   조용히 도와줘서   수치심  느끼지  않게  해줘야지 

그거  인테리어 비용  얼마 한다고  한 소녀의  수치심과  바꾸냐 

방송이 이렇게나  잔인한거야  

 

그때  러브 하우스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면  

아니면  그냥  방송  없이  조용히  도와줬더라면  

이은해가

저 길로  빠졌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