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저의 물질 육신의 오온이 만드는 욕심,분노,어리석음의 예상보다는
흥행 실적이 많이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관 속의 에피소드들을 영상화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또 내면의 성찰,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아뢰야식에 의미있는 '앎'을 남기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만족도 있읍니다.
시즌 1의 세계관을 아시는 분은 이번 ep.5에 등장한 세이라가 원래 인간이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지금은 신이 되어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죄악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외형만 봐도 어렴풋이 느낄수가 있지요.
이건 시즌 1부터 설정이 잡혀있던 것인데요. 인간의 욕망이 저 곳에 이르러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가 악마임을 깨닫지 못하며 신이라고 주장하지요.
부처와 예수 이전, 데미우르고스의 전성시대를 상징하는 케릭터입니다.
이전 단군님(딘기르)들께서 일궈놓은 인간 보호장치가 데미우르고스의 계략에 의해서 멸망되죠.
수수께끼의 지중해 문명 대멸망과 중동의 성들이 유태인들에게 함락되는 시기가 비슷합니다.
이것을 에피소드로 풀어가는 형식인데요.
일단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단군의 나라들은 멸망 당했기 때문에 말할 수 없어서 악마가 된 것이지
악마이기 때문에 멸망 당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파괴를 지금,미래에 반복하지 말자는 메세지도 잘 담아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