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숙취때문에 늦잠자서 지금 가는 중이다 이기



 

어제 점심때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여길 갔었는데

 

 

이따구로 줄서있는거 보고

 

줄서서 기다리면서까지 먹고싶진 않아서 안가겠다고 얘기했다 이기

지금보니까 오타가 났노

기다린다는 마찌待ち가 町로 되뿟다 이기


 

오덕후선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찍어본 저기는 아재할배들한테 인기가 많은곳이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할듯

 

아 여긴 어디냐면 옛날 주무대였던 무꼬가오까 유엔역

 

남쪽출구 지난번에 두번 정도 글썼던 청수가라면집 바로 옆에 있는 

 

요시노야에 새로운 라면이 등장해서 먹어보려고 한다 이기

그래서 글제목을 辛라면이 아니라 新라면으로 한거다 이기

똥꼬충 소고기계란 라면

 

점심메뉴도 있었노

 

2013년 내가 왔을때 규동 가격이 280엔이었는데 지금은 453엔이라니

그땐 규동전국시대여서 규동만 치킨게임이 일어났었지

그 결과 직화 규동체인점인 찌까라메시가 망해부렀다 이기

 

주문을 하고

 

나왔다 이기

 

계란이랑 라면을 찍어먹자

 

밑에 고형연료가 타고 있어서 뜨거울까봐 밥은 못넣었다 이기

 

맛은 ㅍㅅㅌㅊ

가격까지하면 ㅅㅌㅊ였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