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친목,
이성 만남 목적 이런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또 다른인간들 어찌 사는지 궁금하기도해서 작년에 몇군데 들어갔다가
방장(남자. 나보다 1살 어림)
나이스하고 친절하고
말도 잘하고 머 다정하고 그래서 그 방만 쭉 남아있다가
여튼 이 사람이 나보러 경기도 용인에서 대구까지 온다네
그래서 난생처음 나갔지
소주 한잔하고
와근데 ㅋㅋㅋㅋ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좀 깨긴하드라
사람은 머 좋아보이는데
생긴건 난 좀 훈훈하고 멀끔한줄 알았는데
딱 세월호때 광화문가서 치킨뜯은 일베충처럼생겻고
배나오고 통통하고 머 그건 그럴수있다만 내 이미지라는게 있잖아 ㅋㅋ
또 안주를 시발 존나게 먹어서 난 거의 먹지도않았다
안주빨 그렇게 세우는 인간은 없드라
말할때 이물질도 튀어나오고
물론 이사람이 용인에서 나 하나 보러 왔다갔다 하느라 배고파 보여서 그러려니한다만..
2차까지갔는데 주문한 안주나 기본안주들 다 이사람 입에 들어갔다
돈은 내가 냇고 ( 나보러 몇시간걸려서 오고 또 돌아가느라 원래 내가 사줄려햇음)
암튼 돈문제는아니고
진짜 내가 상상하던 이미지랑 너무 딜라서 좀 깻다..ㅋㅋㅋ 개놀랫다 ㄹㅇ 난 좀 멀끔하고 훈내도 살짝나고 그럴줄알앗거던
사람은 직접 보기전까지는 ㄹㅇ 모르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