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나이는 22살이고 나는 40살 한번 결혼했다가 마누라 바람나서 이혼했고 벌어둔 돈 쓰면서 사는중이다
내가 몇년전에 사고 나고 발목 양분쇄 골절되고 손가락 잘리고 접합수술했는데 수술 잘못해서 신경종이라고 crps증세 비슷한거 걸리고 통증이 심해서 일 못한다 공황장애도 오더라 그때 마누라 바람 까지 났으니 작지만 조그만한 건물도 마누라랑 일해서 삿었는데 이혼하자고 재산 처분하고 50대50으로 끝냈다 위자료 받아봤자 2천이라길래 합의 이혼했다 지금도 괴롭다
그렇게 이혼하고 겨우 2억5천으로 집 조그만한거 빌라 사고 살림 정리하고 태국에 쉬려고 갔다가 첫눈에 반한 여자 있길래 만나다가 영어도 가르쳐주고 떡도 맨날 쳐주고 잘 챙겨준다 이젠 그냥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어서 맨날 질싸하고 있다 단점은 성격이 붙같다 어려서 그런가 참을성 없음
재산 줄어들면 기초 수급 신청할 생각이다
의료기록은 전부 잘 쌓아 뒀다
병원에서도 이몸으로 일하기 힘든거 아니까 정신과 신경외과에서 주치의들이 신경써서 도와주더라
자살도 생각했는데 태국여자 친구 아니었으면 자살했을거같다
니들 생각은 어떠노 이렇게라도 살아야 할까?
요즘 내 자신이 너무 싫다 한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어도 용접하면서 달에 500벌고 배불리 잘살았는데 어쩌다 인생이 이리 십창이 난건지 죽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