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프로축구단인 대구FC가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해 내년부터 K리그2로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5일 응원단 그라지예와 대구FC 팬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길게 줄지어 세웠다.
금액으로만 1000여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