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연구, PCR 양성자 중 실제 감염자는 14%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생체역학시스템모델링연구소의 미하엘 귄터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독일의 PCR 검사와 항체 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CR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는 약 14%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독일 내 공인 검사기관 연합(ALM)이 2020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수행한 PCR 검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ALM은 이 기간 동안 독일 전체 코로나19 PCR 검사의 약 90%를 담당했으며, 2021년 5월까지 IgG 항체 검사도 대규모로 실시했다.
연구의 핵심은 PCR 양성률과 IgG 항체 양성률의 시간 경과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IgG 항체는 바이러스 감염 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면역 반응의 지표로,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다 확실한 증거다. 연구팀은 누적 PCR 양성률에 특정 계수를 곱하여 IgG 양성률 추이를 재현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분석 결과, PCR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실제로 IgG 항체가 검출된 비율을 나타내는 보정 계수는 약 0.14로 나타났다. 이는 PCR 양성자 7명 중 1명만이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95% 신뢰구간을 고려할 때 이 비율이 13.5%에서 14.6%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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