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S는 공식명칭은 Tornado-S 9K515 로 옛날 구소련때 쓰던 비유도 방사포 BM-30M Smerch를 현대화한 무기입니다.

2019년 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되어 우크라이나전 초기에 아주 소량이 발견되었지만

2025년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토네이도가 우크라이나전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정확도와 파괴력이 우수하여 전자전으로 인하여 상당수가 무용지물이 된 미국의 HIMARS가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토네이도의 사용은 오히려 점점 늘어가고 있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전 BM-30이 비유도 다연장이었던과 달리 토네이도는 위성항법시스템으로 유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정확도는 최소 3배 최고 15배까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총발사관수는 300미리 12개 BM-30와 동일합니다.  다양한 로켓이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사거리 120키로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짤에서 보실수있듯이 GLONASS위성항법 시스템 안테나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차체는 518마력 V-12 디젤엔진의 MAZ-543  8x8 모델이 쓰이고 있습니다.

최고시속 60키로 최대거리 850키로를 주행합니다.




토네이도는 T90 UAV를 발사할수도 있습니다.

300미리 발사관을 통해서 정찰/공격이 가능한 T90은 탄안에 접혀서 보관되고

발사후 날개가 펴지고 임무를 수행합니다.





중간에 노란색이 T90 입니다.

T90은 에어젯 엔진으로 구동됩니다.

드론의 최대 비행시간은 30분정도이며

최대속도 150키로로 비행이 가능합니다.

통신범위는 70키로지만

나중에 쓸려고 생각중인데

요즘은 러시아는 드론도 중계기가 있어서 

통신거리가 쉽게 확장됩니다.




토네이도는 사거리보다도 화력으로 유명합니다.

300미리는 현존하는 다연장중 가장 구경이 큰 무기로 하이마스는 239미리입니다.

최근에 공개되는 영상에는 마을 하나가 완전히 사라지는 모습도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은 이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조만간 카피버젼도 등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하이마스가 전자전으로 먹통이 되어있는 상태에서도 토네이도가 오히려 더 자주 정밀유도공격에 사용되고 있다란 점입니다.

이는 아직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GPS 재밍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것이 아니냐란 추측을 하게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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