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하고 나서 술만 마시게 되는데 

애기시절(20대 초중반) 멋모르고 냅다 끝까지 취하는게 좋아서 대꾸리로 한사바리 마시고 했었는데 그거 제외하고 

무조건 회식이나 지인 자리가면 1병만 마시고 그만뒀는데 

인생 망하고 혼술로 인생을 적시고 있는데 
요샌 500ml 2병 마시고 잔다 

딱 360ml 한병만 마셔야지 하는데 마시다 보면 부족해서 무조건 500ml 2병 즉 1l씩 마시게된다 게이들아 

그렇게 마시면 일단 마실때까지는 별 느낌안오고 다음날 숙취는 입안이 텁텁한 느낌은 들지만 크게 힘든건 없음 

오히려 숙취가 크게 없다보니까 잠을 더 처자야 지옥에서 탈출 가능하다는 마인드라 일 나가지 않는 이상 항상 이렇게 마시고 있음 


내 인생이 이렇게 망한걸 아는 지인은 딱 3명 정도인데 이 3명도 찐한 친구라 생각했는데 
먼가 요샌 나한테 거리 두는 느낌이라 나도  크게 다가가기가 힘들다

새로운 인연은 내가 거리두게 되고 
오래된 인연은 내가 찾게되는데 반대로 나한테 거리 두는 느낌이라 그것도 슬프네 

인생에 남는건 가족뿐이라는 명언이 있던데 아직 가족한테는 거리를 두게 된다...
이게 가족이 불편해서가 아니라 이런 내 모습을 보여줄 각오가 아직 안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