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 생각이 들면
화가나고 악해진다.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이들은
자신이 미움받고 있고 사실은 많은 이들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다.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함은
아무리 옆에서 사랑을 해주거나 확인을 해주어도
자신이 미움받는 사람.. 이용당하는 사람.. 소비되는 사람..
결국에는 진심의 헤아림 받지 못할 사람.. 버릴 받을 사람..
이라는 생각이 앞서서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의 인생은 지옥이며
그들의 자아는 균열되고 나약하여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말 한마디에 쌍지팡이 짚고 득달처럼 달려드며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공격성은
그들이 이미 살고 있는 지옥에서 외치는 비명소리...
지옥불에서 뿜어져 나온 불꽃들이다.
그러니 그들이 그대를 향하여 괴성을 지른다 하여도
크게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라.
지옥불에서 이성을 잃고 아무렇게나 내는 신음소리이다.
그 소리에 귀기울이다 그대도 그들과 그 지옥속으로
빠지게 될까 두렵다.
결국 자기 자신과 주변인들을
안타깝게도 자신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자신의 손으로 망치고 훼손한다.
나는 이들을 사랑하고 있으니 모든게 긍정적으로
잘되고 있다는 심각한 현실을 직면치 못하는 오해속에서..
그렇게 그들의 지옥은 더욱더 뜨거워지고
넓어지고 깊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