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시대에

새벽에 바깥에나가면

비릿하면서 특유의 새벽냄새가 짙었던 시절

동네 집집마다 누가사는지 다 알고있고

엄마가 끓이던 된장찌개 냄새가 유난히 집밖까지 은은하게 나던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