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연구자로는 버지니아 대학교 정신의학 및 신경행동과학과 교수인 이안 스티븐슨(Ian Stevenson)과
그의 제자 짐 터커(Jim B. Tucker) 교수가 있다.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탐문하여
수집한 2500여 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전생의 기억을 가진 856개 사례 중에 아이가 주장한 전생의 인물을 찾아
확인한 결과 67%가 아이가 말한 내용과 일치한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이안 스티븐슨 교수는 환생이 존재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학자의 양심을 걸고 환생의 존재를 믿는다."라고 답하였다.
하지만 주류 과학자들은 해당 논문의 결론들이 확증편향에 의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비판하였다.

영화 콘택트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다른 저서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윤회는 비록 여전히 의문스럽지만 최소한 약간의 실험을 통해 지지되고 있다.
물론 내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전달한 바 있다.
칼 세이건은 죽기 직전까지 가족들의 권유에도 무신론을 고집했다.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은 사고사, 전사, 타살 등 자연사가 아닌 죽음으로 
PTSD때문에 기억하는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지만
기억을 말하는 시기는 2살에서 4살 사이, 이후에는 기억을 잃는다.

세상은 거대한 서버이고 접속된 한 개체가 소멸하면
접속된 하드를 재사용해 다른 개체를 탄생시키는데
그저 재사용 되는 하드에 남아 있던 메모리들의 흔적들이 전생이 아닌가 싶다.
결국 죽음의 소멸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다음 생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음 생이란 없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