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소아온 볼때는 3기 처음 볼때 너무 힘들었음
아니 갑자기 이게 왜 뜬금없는 전개야
근데 지금은 3기 앨리시제이션은 잊을 수 없게 됐지만
근데 그나마 그때는 키리토가 자그마한 활약이라도 하기에 버텼음(기존 내용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갑자기 시작해서 어리둥절)
3기3쿨 언더월드때는 키리토가 활약을 별로 안함 (이유는 스포임)
그래서 첨볼때는 별로였음
답답하고 솔직히 소아온보면 자극적인 묘사나 이해 안가는 전개도 자주 등장하긴함
근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완벽할순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첨에 3기 3쿨 엄청 답답해하면서 봤는데 그때도 바로 엔딩곡 보고 빠져들었고
가사도 엄첨 좋다고 느낌
걸게에도 한두번 올렸던걸로 기억
내 음악 취향 참 독특하긴해
얼마전에 걸게이가 말해준 2기2쿨 엔딩은 가사도 좋고 그런데 뭔가 좋긴 좋은데 계속 무한반복할 정도는 아니랄까나
3기 3쿨 엔딩은 듣자마자 꽂힘 근데 정말 슬픈곡이지
가사도 너무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1절은 사랑에는 어느정도의 집착이 있을수밖에 없다는걸 표현하는 가사라고 생각함
2절 가사가 진짜 너무 좋은데 2절 가사 해석까지 나와있는 영상은 진짜 너무 스포 가득해서
2절 가사가 진짜 내 감정을 울린 부분이 많음 특히 나의 소원은 부디 당신이 행복하게 있을 수 있기를
이것도 수미상관 구조이지 1절에서는 집착을 보여주고 2절에서는 아가페를 보여준다
솔직히 그나마 최근 팝송중에 팝송필 나는 노래중에 (유주가 추천한 곡중에 전부 영어로된 한국밴드곡도 있던데 솔직히 내취향 아닌데 가사는 좋았음)
내가 좋아하는게 know me too well하고 골든밖에 없음;;
아 좋다고 생각한건 있긴한데 이렇게 꽂혀서 계속 들을만한거라고 할까나
내 음악취향이 막 뒤떨어졌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대중적인 취향에선 뭔가 멀어져있다는걸 인정한다고 저번에도 말했지
근데 유주 인블룸 앨범 듣고 좀 시야가 넓어진듯 타이틀 서브타이틀이 완전 내취향인데 수록곡들도 너무 좋았어 이렇게 모든곡 좋은게 처음이라
유주 하고 싶은 음악 다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