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AFP=뉴스1) 권영미 기자 = 2025년 4월17일 중국과 미국 국기가 나란히 중국 베이징의 한 기술 기업 밖에서 휘날리고 있다. 2025.04.1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 AFP=뉴스1) 권영미 기자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가 9일 공동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양극재, 인조 흑연 음극재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결정을 발표했다.
관련 품목은 △중량 에너지 밀도가 300 Wh/kg 이상인 충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충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용 장비△고성능 LFP(리튬인산철) 양극재△삼원계 양극재 전구체△부리튬 망간계 양극재△양극재 제조 장비△인조 흑연 음극재△인조 흑연과 천연 흑연 혼합 음극재△흑연 음극재 생산용 조립 공정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흑연화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코팅·개질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공정 및 기술 등이다.
해당 결정은 다음달 8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국무원 비준을 거쳐 다음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