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저가 사실 염증성 자가면역 희귀질환자임여ㅋㅋ
그래서 뭔 염증 계열이 걸렸을때 이게 딱 자가면역 레이더에 걸려서 트리거 당겨지는 순간 염증이 하룻밤사이에 선형충 빰땨구 날릴 정도로 특이점증가를 해버림.
그래서 작년 겨울에도 단순 결막염이었던게 하룻밤 사이에 포도막염 되고 그게 염증이 시신경염까지 퍼져서 실명 소리까지 나올정도까지 위험상태로 갔었음..
이번에도 저번 주말 부터 몸살기를 시작으로 편도염이 생기더니 이게 하룻밤 사이에 염증이 다 펴져서 귀가 안들리기 시작하고 눈까지 올라가버림ㅋㅋ 진짜 죽는줄 알았..
그래도 다행인건 이번엔 모 걸게이 덕분에 그 트리거 당겨질때 응급실 가서 스테로이드에 절여지다 싶이 해서 진행도가 빨리 꺾였음..
방금 퇴원하고 나왔는데 아직 목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데는 다 좋아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