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 목사님이 해주신 설교 강의를 들은 날이 있었습니다
 
말로서는 누구든지 거듭난 그리스도인처럼 행할 수 있다는 설교였고, 자신도 그것에 깜빡 속을 뻔 했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행함으로 나타나게 되어있고 말로서는 누구든지 속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전 이요한 목사님의 그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 자신의 거짓된 위선을 버리고 때가 된다면 하나님께 돌아가서 올바른 마음을 품고 살아야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꿈에서 제 귓가에 20번이나 번개가 쳤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엄청난 굉음으로 제 귀를 내리쳤습니다
 
그리고 꿈을 깼는데 꿈을 깨고나서도 소스라치게 무서웠고 그 날 전등의 불빛 색깔이 꺼진 것도 아니고 켜진 것도 아닌 것처럼 불빛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그것이 마귀가 내게 주는 꿈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시 교회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마다 결심할때 하나님이 다시 제게 응답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느날 교회를 갈 때 부모님과 차 안에서 싸웠습니다
 
왜 너희 교회에만 진리가 있느냐 다른 교회에도 정상적으로 잘 가르키는데
 
그때 나는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셔 나는 구원받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는 더이상 죄를 고집하며 살아갈 순 없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가야해
 
전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가던 그 날 목사님이 하신 설교내용이 왜 진리가 속한 교회가 중요한지 그걸 설교하셨습니다
 
왜 이 교회에 진리가 있는지를 계속 애기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제 어머니에게 우리가 싸우는 모습을 하나님이 아시고 전도자의 입으로 주님이 말씀하시는거야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가 아무말도 못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교회 내에서 먼저 말 걸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목사님같은 분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는데 이후에
 
 
 
 그것을 누구의 탓이라고 할 필요도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교회에 오면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반겨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하루는 성경의 몰랐던 점들을 100가지 정도를 정리해서 의문을 풀기 위해 교회에 간 날이었는데
 
그 날 설교 제목은 " 자녀들아 모르는 것을 네 아비에게 가서 물으라 "가 설교제목이었고 내가 모르는 것을 정리해놓은 것을 하나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그 날이 A4용지에 정리해놓은 수십장을 가져갈 때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셨구나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심판할 대상으로 보지 아니하시고 나를 자녀, 아들과 딸처럼 보신다고? 나를 그렇게 사랑하셨구나... 나를 사랑하셨구나..
 
그걸 느끼는 순간 제 마음이 또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또 하루는 서울중앙교회 인덕원을 스스로 찾아가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홍정현 목사님, 이요한 목사님, 오세일 목사님
 
그리고 거기에 사는 모든 성도분들은 사랑이 많고 너그러우신 분들이 모인 곳일거야 왜냐하면 그곳에는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분들이 계신 곳일테니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에도 가볼겸 서울중앙교회에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대뜸 사무실에서 구원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거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놀란듯 보였습니다
 
저는 순간 왜 놀랄까? 구원을 받으러 온 한 영혼인데.. 저는 그걸 느꼈어요
 
저에게 두 명의 전도자분을 붙여주시더니 저에게 성경상담 비슷한 것을 해주셨습니다
 
성경상담을 받고서도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치 교회의 느낌을 탐색하러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에는 모든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마음은 없었던 것인지 돌아서려고 했는데 떠나는 제게 눈물을 흘리시는 전도사님이 보았습니다
 
또 그분이 지금도 마음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떠나려고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거기서 홍정현 목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우연인지 아닌지 저는 너무 기뻤어요
 
저는 그 분을 잘 알고있었지만, 그 목사님은 저를 모르셨을 겁니다
 
그리고 저처럼 목소리도 생김새도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먼저 웃음을 건네 주셨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해주시는 그분의 모습 속에
 
가장 지극히 낮은 자에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 했는데 가장 초라하고 어린 내게 이렇게 해주는 것을 보면
 
정말 내가 믿는 이곳에 진리가 있음을 또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교회를 떠났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홍정현 목사님과의 우연한 만남도 주님이 저를 그분과 우연한 시간에 만나도록 하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용기가 없었고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기에 저는 주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를 떠나서 하나님을 떠나서 나 혼자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살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계속 세상에서 죄를 지으며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제 인생을 지켜보시며 알고 계셨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제가 하루는 무슨 꿈을 꾼 것 같았는데 그 꿈의 내용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저는 세상사람처럼 제 자신을 위해 살고 제 출세를 위해 살려했습니다
 
버스를 타서 음악을 듣는데 그 음악이 멍이라는 곡이었는데
 
그 노래가 마치 하나님이 제게 하시는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그 가사의 어떤 한 부분이나 대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사의 내용 전체가 하나님이 제게 모든 걸 말씀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 가사의 첫 시작은
 
제가 주님을 쉽게 생각했다는 것, 사랑의 깊음을 알지 못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없이 내 마음대로 세상으로 돌아갈 순 없다는 것,
 
그리고 모든 게 잘못이었구나 너를 만났다는 것이, 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심있는 척 했을 뿐이었구나 이 가사가 들리는데
 
제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너는 너가 하기 편한대로 너 하나 밖에 모르는 하나님을 단순히 필요한 수단으로서만 생각했던 것이지라는 말을 하는데 그것이 제 마음에 내리꼳았어요
 
자 이럴 빠에야 차라리 돌리자! 차라리 너를 만나기 전으로 너를 만나지 않았으면 내 마음이 이렇게나 슬프지는 않았겠구나! 내 마음의 상처받기 이전으로 나를 돌려놓아라면서 하나님이 제게 우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잘못이었다 너를 믿은 것이 너는 결국 말 뿐이구나 여러번 나를 속인 것도 모자라 주변의 사람들과 나를 또 비교했었지 자 돌리자
 
너를 만나기 이전에 내 모습으로
 
그 가사의 모든 전체 내용이 제 마음을 관통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자 꾼 꿈이 생각났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제게 너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고 크게 호통치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버스에서 내리며 크게 놀라 순간 연실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수없이 되뇌이면서 이 꿈을 꾸면서조차 하나님이 정말 이 꿈을 주신걸까? 아닌가? 그것에 긴가민가하면서도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죄를 범하며 살아가는 것이 맞으니, 내가 하나님 앞에 무슨 할말이 있을까?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꿈인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생각하며 탄식하며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길을 걸어가면서 내심 정말 하나님이 내게 역사하신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홀리바이블 사이트에서 통합검색어란에 말씀을 쳤는데 랜덤으로 나온 검색결과의 맨 위 첫상단에 욥기 33장 15절이 보였습니다
 
그 구절은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이 구절을 보자 저는 하나님이 응답하셨구나 내 죄악된 행위를 책망하시는구나라는 걸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계속해서 이 말씀을 듣고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제 인생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저는 심한 악몽, 아주 무섭고 끔찍한 꿈도 여러번 꾸었으며 특히나 교회를 가려고 마음을 다짐하는 날이나 죄악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하는 날, 혹은 찬송가를 듣고 자는 날 그런 꿈은 더 심해졌습니다
 
또 신앙과는 별개로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꿈을 깨면 어머니가 매우 미운 마음이 올라온다던지 그런 일도 생겼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을 추구하며 살아갈때는 비교적 그런 꿈은 또 적게 꾸었습니다
 
그런 꿈을 꿀때는 제가 진심으로 돌아가려고 할때 악몽이 더 심해졌습니다
 
 
 
또 하루는 어느날 삭개오를 생각하였는데 삭개오는 토색된 재물의 4배를 갚겠다고 주님께 말했다고 하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주님을 만났다면 나도 그와같이 말하고 싶었을건데 하고 잠을 잤는데
 
그 다음날 새벽 5시 36분 잠에서 눈에서 깨자마자 바로 들렸던 말씀은 어머니 스마트폰에서 우리 교단이 아닌 다른 교단의 목사님의 설교에서
 
"삭개오는 말로만이 아닌 진실된 행함으로 자기 믿음을 보였습니다 " 하고 설교자의 음성이 일어나자마자 들렸습니다
 
 
 
또 하루는 어느날 교회에 연락을 하여 하나님을 제대로 믿어보고 싶어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는 한 영혼이 구원을 받고 싶어 연락을 했는데 올테면 오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귀찮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저는 전화하기 이전부터 존중하는 마음으로 걸었는데 왜 마지막이 기분 나쁘게 들었는지 저조차도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이 상하기 이전에 저는 이 전화통화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럴리가 없는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나라면 먼저 오겠다고 하는 성도를 어찌 이렇게 내치는 식으로 이야기 할수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그랬나보다 하고 다른 곳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교회에 한번 저 정말 나가보고 싶습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거기서도 냉대하는 말, 그러니까 올꺼면 오고 말라면 말라 바쁘다라는 식
 
저는 여기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세번째로는 목사님은 다르겠지해서 직접 전화를 걸었는데 컴퓨터를 고치는 일 때문에 나중에 연락 드리겠다라는 말을 하자
 
저는 화가 더 크게 나서 당신 교회에 성도들은 진리는 있을지 모르지만 사랑이 없더이다 한 영혼이 먼저 구원받고 싶다고 다가오는데 컴퓨터를 고치는 일이 우선이냐? 이토록 냉대하고 모른체 할수있느냐?
 
어느 그리스도인이 그런 그리스도인이 있느냐고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그리고 이걸 정당화하며 교회에 가지 않을 구실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바로 제게 말씀 하셨습니다 10초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네가 무엇이관대 내 종을 함부로 판단하느냐" 라는 말씀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 구절을 보는 순간,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크게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성도의 허물 하나 제대로 용서할수 없는 사람이었구나
 
그렇지 나는 어떻게 보면 그 성도분보다 죄를 더 많이 범한 사람이고 주님 앞에 나설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
 
나같은 사람조차 용서해주신 하나님인데... 내가 누군들 용서못할까라는 마음이 들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 주님은 다른 사람들앞에서 뺨과 따귀와 온갖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서도 단 한번의 불평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람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드리신 모습도 같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이 보였는데 " 네 형제의 허물이 보이거든 용서하라 " 는 말씀이 뒤이어 보였습니다 또 제게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치 교회는 직접 다니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저를 인생 가운데서 제게 무언가를 가르치시려는, 훈련시키는 느낌도 들고 그분과 가끔씩 이야기 했던 것은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교회에 다니지도 않는데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오히려 하나님의 응답을 멀리할때도 있었어요
 
 
 
부모님과 싸운 날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구절도 보였고
 
직장에서 상처받고 집에 돌아온 날에는 갑자기 부모님도 그 누구도 내 마음을 모르고 알아주는 이 없어도 그 마음을 오로지 하나님은 아신다는 동영상이 틀어지기도 하는가 하면
 
제가 힘들게 일하고 사람들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도 주님은 다 아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은 이렇게 죄를 많이 지어가는 제 인생을 보시면서 화가 많이 난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은 저를 두고 슬퍼하고 계셨다는 걸, 주님께 돌아가겠다 하면 주님은 그걸 어린아이처럼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는 걸
 
저는 그걸 알고 너무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내게 왜 책임을 묻지 않으시지? 엄한 목소리로 내게 왜 다그치지 않으시는 것이지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치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곧 돌아올게 해놓고 아이를 계속 방치하는 못된 어른처럼 제 자신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주님께 돌아가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정말 많았습니다 부끄러운 죄들도 많고 차마 인간같지도 않은 죄가 너무 제게 많이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원인 때문에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들이 나를 막아서 회개치 못하도록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느부갓네살처럼 7년을 들판에 뒹굴어야 나는 회개하겠구나 나는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회개하기가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택할때 더 행복해진 것이 아니라 더 불행해졌습니다 그리고 불행의 밑바닥까지 가보니 사람들의 냉대와 차가움을 알았어요
 
그때 주님이 떠올랐습니다
 
둘째 아들의 비유가 생각이 났고 아버지 유산을 가지고 허랑방탕하게 다 탕진하여 돈이 다 떨어지자 사람들이 불쌍히 여기지 않고 돼지나 먹는 쥐엄나무열매라도 줄줄 알았는데
 
그것조차 세상 사람들이 안주는 차가운 세상이란걸
 
그걸 주님이 저에게 깨우치게 하시려고 살고 싶은대로 살아보아라하고 저를 내버려두신것은 아닌지 그 생각도 듭니다
 
그 둘째 아들의 모습이 저와 똑같았어요
 
길에서 굶주려 죽을 때 정말 막다른 골목까지 올때 그때서야 주님을 찾는 제 모습이 둘째아들과 같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냉대와 차가움 그럼에도 나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인자하신 주님이 생각났고 이제 주님의 뜻을 받아들여야겠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해지자 주님을 찾는 제 모습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죄가 제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고 하나님 앞에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회개가 무엇인지 돌아온다는게 무엇인지 세상을 버리기 싫은 그 미련을 10년 가까이나 하고 인생을 돌고돌아 이제 주님께로 돌아온다고 돌아왔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제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너 정말 그리스도인이 될거야? 너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자 해?
 
그래 되고 싶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든 것을 네가 감내할수 있어? 너 전도할수 있어? 너가 좋아하는 것들 다 포기할수있어? 너 못하잖아 또 너는 너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잖아
 
너는 죄로 얼룩진 사람이고 너같은 사람을 존경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너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
 
그리고 너는 가장 지극히 낮은 사람, 그 사람조차 사랑할수 있어? 너는 네 편의에 따라 외모가 잘생기고 예쁘거나 권위가 있는 사람들은 사랑하지만
 
너보다 천한 사람들, 동남아시아 사람들,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하는 마음을 갖고 있잖아 네 아버지한테 한번도 안아준 적이 없는 사람이잖아
 
너는 네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이 한번도 없잖아
 
너는 그런 사람일진데 네가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 넌 못해 그걸 뛰어오를 수 없을걸? 하고 마귀는 제 마음에 이렇게 정말 속삭입니다
 
 
 
제 인생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도 그리고 꿈에서 악몽같은 무서운 꿈들도 제게 상당히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조금씩 나이가 차면서 사람의 머리가 트이면서 주님이 나를 무섭게 하시려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슬퍼하시며 정말로 나 때문에 눈물 흘리고 계시며
 
심지어 주님이 내 말을 믿어주고 계셨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저는 돌아가겠다 해놓고 배신하고 또 돌아가겠다 해놓고 배신하고 그럴 때마다 주님은 이번에는 돌아올까? 이번에는 마음의 문을 열어줄까? 그렇게 애타게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 이렇게 주님을 대하며 살수는 없다 언젠가는 주님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구원받지 못하였고 구원에 가까이 이른 자는 맞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죄를 짓는 것과 나의 수많은 주님께 돌아가지 못하는 사유들
 
그런 저의 상황을 주님은 깊이 이해하시며 또 제게 많은 시간을 주시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잘못된 생각을 깨트려 주시고 마음에 생각을 바꾸게 해주셨습니다
 
또 저는 배움과 학업이 짧은 사람이라 누가 내 말을 귀담아들으며 내 목소리는 어린아이같은데 저같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나를 부르십니까 라고도 말했습니다
 
오히려 내가 누구를 가르치고 전할 것이 아니라 내가 완전한 배움에 거한 후에야 그 배움으로 남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도 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님이 제게 베드로도 무식한 어부였으나 초대교회의 사도가 되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핑계대기를 세상 사람보다도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전한단 말입니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저를 가리켜 저 사람은 믿는다고 했다가 다시 떠나는 이중적인 자네? 하면서
 
세상사람들이 하나님과 저를 비웃을 겁니다 저 말고 다른 사람을 알아보세요 저는 그런 인물이 주님 되지 못합니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니까 갑자기 아무말씀도 제 귓전에 들리지 않았어요 마치 너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사람이니? 이 말씀이 또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실망하신 그 분의 모습이 또 생각이 났어요
 
마치 제 말이 하나님께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이 정확합니다 저는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사랑하지만,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그 사람을 사랑하긴 정말 힘이 듭니다
 
그러나 저도 그를 편견없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건 죄인도 하는것인데 의인이라면 원수조차 사랑하라 하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누구도 비교하지 않는 마음을 주세요 성도분들과도 세상사람들과도 비교하지 않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제 자신을 있는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싶습니다
 
이러한 마음에 자신이 없어서 내 자신은 너무 초라해서 그래서 주님께 못나왔던 것이지, 주님이 싫어서나 성도분들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제 마음을 정말 아시나요?
 
 
 
 
 
 
 
저는 제게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가 잘생기거나 예쁘고 그런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사랑하는데
 
그러한 사람들조차도 편견없이 주님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잘못된 마음이 성도분들을 차별하지 않을까 그것이 두려워 또 가지 못한 것 입니다
 
저는 교회에 들어설 때 알았습니다 아 사랑이 부족하구나
 
아 진리는 있지만 사랑이 있지만 그것이 부족함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내가 교회에 다닌다면 어떠한 형제자매든지 따뜻하고 가식없는 미소를 지어줄 수 있다고 저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형제자매든지 그 외모가 어떠하든지 말든지 그 가장 낮은 사람을 따뜻하게 대해줄 수 있을 때 바로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도 압니다
 
나는 교회에게 그것을 해줄 수 있다고 주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제 이 잘못된 모든 마음들을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겐 아직 주님께 돌아갈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에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하나하나씩 다 내 마음을 둘러엎지 않으면 저는 주님께 회개할 수 없을거 같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회개라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됬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얼굴이 흉측하고 그 중에서 가장 못난 사람 하나를 끌어안으시며 너희가 무의식적으로 천대하려고 하는 이 사람 하나조차도 하나님은 사랑하시며 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실 분이 아닙니까?
 
그러나 주님 저는 주님처럼, 그 흉측하고 가장 못난 사람을 사랑할 자신이 없습니다 내게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가 잘생기거나 예쁘고 그런 사람을 사랑하는 내 잘못된 마음이 성도분들을 차별하지 않을까 그것이 두려워 또 가지 못한 것 입니다
 
 
 
 
 
그리고 만일 이 모든 것을 예산안에 포함시켜도 더 포함시켜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전도를 각오하지 않고 잃어지는 생명을 보고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침묵속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면 차라리 교회에 가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저는 그렇게 살기 싫습니다
 
정말 믿을거면 힘차게 믿든지 아니면 믿지 않을거면 믿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에 대한 고민 때문에 아직은 주님께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 저는 주님이 부끄럽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제 자신이 부끄럽기 때문에 주님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내 죄가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고 그래서 선하신 주님이 부끄럽습니다 그 부끄러움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얼굴이 흉측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그런 형제자매까지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을까? 내가 과연 그런 일을 할수 있을까?
 
 
 
 
 
 주님을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려면, 모든 사람들이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그 영혼을 불쌍히 생각하는 마음을 계속 갖지 않는다면
 
담대하게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여 입으로 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려면, 얼굴이 흉측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그런 형제자매까지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으려면,
 
내 배움과 학업이 짧아 내가 하나님의 일을 과연 할수나 있겠는가하는 나의 잘못된 마음을 고치지 않는다면, 내 목소리는 위엄도 없으며 내가 누구를 전하기는 커녕, 스스로를 먼저 완전히 한 후에야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지
 
오히려 그 사람보다 도덕적으로 옳게 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저는 그 사람들 앞에 비웃음이 되며 내가 이러한 충분한 예산안을 세우지 않는다면
 
또 다시 주님을 떠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철이들자 그 이전보다 주님의 뜻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 인생 전체를 보시며 슬퍼하고 계시며 나를 여전히 내가 이렇게 주님을 배반하며 살아왔는데 나를 사랑하신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걸 제게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어느날 삭개오를 생각하였는데 삭개오는 토색된 재물의 4배를 갚겠다고 주님께 말했다고 하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주님을 만났다면 나도 그와같이 말하고 싶었을건데 하고 잠을 잤는데
 
그 다음날 새벽 5시 36분 잠에서 눈에서 깨자마자 바로 들렸던 말씀은 어머니 스마트폰에서 우리 교단이 아닌 다른 교단의 목사님의 설교에서
 
"삭개오는 말로만이 아닌 진실된 행함으로 자기 믿음을 보였습니다 " 하고 설교자의 음성이 일어나자마자 들렸다
 
 
 
또 어느날은 교회에 다녀오고 난 뒤에 집에와서 스마트폰을 말씀을 켰는데 주님께서왜 마당만 밟느냐를 설교를 듣고 아 주님께서 교회에 왔다갔다만 하지말고
 
형제 자매분들과 교제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잤는데 꿈에 저희 마을이 온통 핏빛으로 변하며 엄청난 지진이 나더니 주위 온 마을이 흔들리는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이상하게 하나님의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마귀가 제게 역사하는 것인지 마귀의 역사도 동시에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속마음으로 한번도 홍정현 목사님, 이요한 목사님, 오세일 목사님을 잊은 적이 없고 그 분들 속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 이거 하나만은 내가 기억하자
 
그리고 언젠가는 돌아가야해 라는 마음을 잊지 않자고 그것만큼은 다짐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살고 싶은 인생대로 제가 원하는 대로 살았어요
 
그렇게 시간은 계속 지나면서 주님은 제게 화를 내시기도 그러면서 슬퍼하시는 것도 느꼈고 사랑하시는 것도 깊이 느꼈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오늘 교회에 다시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건 내가 교회가기전 몇달전에 쓴 글이다
 
난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면서도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