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공무원 제도, 언제 시작됐을까?
1999년 5월, 「국가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 외국인도 우리나라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당시 대통령은 김대중. 
그리고 2002년, 이 제도가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김대중 정부 시절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공직 사회에 들어올 수 있게 된 건 모두 김대중 정권 때부터라는 겁니다.

법은 한번 만들어지고 시행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악법은 입법 단계에서부터 막아야 합니다.
국민이 무관심하면 정치인은 그 틈을 타 나라를 되돌릴 수 없는 길로 끌고 갈 테니까요.
김대중 정권은 결국 이 땅에 깊은 상처와 무거운 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치르는 것은 바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