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동이 난리다.

전세기만 미국 도착하면 체포된 한국인들이 풀려나냐?
어찌이리 좌빨들은 단순하노?

체포된 한국인들이 좋게 봐서 귀국명령을 받거나 추방을 받을려면 이민절차를 집행해야한다.
그런데 이민절차를 받을려면 외국인에게 A넘버 부여가 선행되어야 한다.
A-Number (Alien Registration Number)는 미국 이민 당국(DHS/USCIS)이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고유 식별 번호이다.

즉 A넘버를 못받은 사람은 아직 이민당국에서 한명의 사람으로 인식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냥 불법체류자 무리에 속해있는 한명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B-1 (비즈니스 방문)이나 ESTA (비자 면제 프로그램)를 통해 입국한 단기 방문자는 A-Number를 받지 못한다.
조지아주 ICE 단속 당시, 해당 한국인 노동자들이 받은 대부분은 B-1 또는 ESTA였기 때문에 A-Number 없이 구금된 것. 
이는 아직 이민 절차(예: 이송, 출국 명령, 귀국 등)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대상자의 법적 지위가 확정되지 않아, ‘구금 시설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지, 추방이나 귀환의 대상으로서의 법적 지위 확보가 먼저라는 말이다.
법을 집행할 대상으로 일단 정해져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전세기만 미국에 도착하면 모든게 해결될 것 처럼 좌빨들이 떠드는걸 보이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