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에어컨 없이 원룸에서 지냈는데

진짜 매년여름 더워 죽는줄 알았다

어느정도였냐면 욕실 타일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서 잘정도였음

물뿌리면서 선품기틀고 

 

그러다 당근매물보는데

뮌 사정인지 이사갔는데 창문형 이동식 에어컨 안띠어갔다고

띠어가면 5만원이라고함 새제품이 최하 55만원이라서

냅다 거래요청함 

 

유튜브로 설치 해체법 익혀놓고 드라이버하나들고

가서 띠어옴 

지난주에 설치했는데 마침 오늘 더워서 액액데가다 켜봄

와 신세계임  ㅜㅜ

 

이제 낮에 피시방으로 찜질방으로 지하철로  피신갈필요없음

개시원하고 최신거라 소음도 별로 없음

행복이다. 결핍을 채우는게  가잠 큰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