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쯤에 도착한 여기

지난주에 샀던 로또는 꽝이었고 오늘도 샀다 이기
뚫고 가기엔 비바람이 노무 쎄니까 지난번에 갔던
여기 다시가보자 이기
이제 개업한지 좀 지나서 화환들 치워버렸노
특제소금라면에 곱배기해서 천오백엔 들었고
아직 개점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냄비색깔이 아직은 깨끗하다 이기
자 먹어보자 이기
여기는 지난번에도 말했는데 면이 뜨거우니깐 조심



지난번 간장라면이랑 이번의 소금라면 둘다 ㅆㅅㅌㅊ다 이기

나오면서 바로 맞은편에 붙어있는 이거
자전거 음주운전이랑 스마트폰 보면서 타는거 더 빡세게 보겠다노 이기
오늘도 여기서 할인고기 사왔다 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