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3일(일본이 미국에게 항복하기 2일 전)

 

카미카제 공격 중 미군의 대공포화에 산산조각 난 급강하 폭격기에서 탈출한 일본군 파일럿

 

정확히는 운좋게도 폭격기가 폭파되기 전에 조종석이 분해되면서 튕겨져 나옴 + 낙하산을 구비한 덕분에 구사일생 ㅋㅋㅋㅋ

 

 

바다에 빠진 후 미군에 포로가 된 해당 파일럿은 전후 무사히 일본으로 귀환.

 

심지어 일본 패망 2일 전이라 괌에 있는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 잠깐 있다가 일본으로 바로 돌아옴 ㅋㅋ

 

놀라운게 미국에서는 일본육군 포로 별로였지만

 

일본 카미카제 파일럿 출신 포로에 대한 대우는 매우 좋았음. 미군에서도 비록 적이지만 용감하고 애국심 많다고 칭찬까지 한 사례가 많음.

 

 

우사 해군 항공대(宇佐海軍航空隊) 소속, 교토 출신이고 교토대 다니다가 대학생 징집령에 따라 입대한 상등비행병조.

미군 포로 시절에 배운 영어로 통역관련 일도 했다고 함.

1990년대에 사망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