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추진… 한국 참여 검토 | 이코노믹데일리

대미수출1위  동양철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개요:
- 위치: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
- 내용: 천연가스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니키스키까지 운송
- 예상 투자 비용: 약 450억 달러(약 64조 원)

이 프로젝트는 2012년 엑손모빌 등 대형 정유사들이 참여하여 공식 발표되었으나, 높은 비용, 시장 가격 변동, 환경 문제 등으로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가스 산업 진흥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내세우며, 이 프로젝트를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참여 가능성:
- 통상 압력 완화 기대: 미국의 통상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 액화 터미널, 송유관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쇄빙 LNG선 투입 가능성: 북극해 특성상 한국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쇄빙 LNG선 투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극해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쇄빙선 건조 능력에서부터 대량의 철강재가 필요한 송유관 건설까지 한국이 더 직접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약하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한국 기업들에게는 참여를 통해 미국과의 통상 관계를 개선하고, 관련 산업에서의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철관이 생산하는 오일 및 가스수송용 강관이 외경과 두께의 다양성으로 설계가 자유롭고 사방의 휨 저항에 강해 미국석유협회 규격인 API 5L Monogram 표시허가를 획득했다.

동양철관이 생산하는 제품명은 오일 및 가스수송용 강관 / 일반배관용 강관으로 배관용 강관(API 5L / ASTM A671 / ASTM A672) 등이 있다.

동양철관은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에서 사용되는 송유관 등 강관을 생산 · 판매하는 강관전문업체다. 유정관과 송유관 부문에서는 최대 시장인 대미시장에서 세아제강과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양철관의 강관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내진용 강관 개발에도 성공했다.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각형강관은 일본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