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집회의 성공을 돕기위해 분위기잡으려고

미리 지난주부터 광주가서

미리 자기가 쌍욕먹고 판깔아주려고함


 

오늘 세이브코리아집회 끝나면 자기가 사람들 이끌고 행진하려고 끝날때까지 기다렸음

세이브코리아가 집회마무리때 안정권 좀 언급하고 행진 독려해줬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아쉬움


 

집회 거의 끝나서 안정권이 행진하자고 말할 타이밍 재고있었음

세이브는 계속 찬송가 틀면서 사람들에게 이제 해산하라고 함

찬송가 한 곡 끝나는 찰나에 그 때 딱 행진하자고 얘기하려는데 마이크 소리가 안나와버림. 그리고 또 다음찬송가 나와서 또 계속 기다림

행진하려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황

 

긴긴 4절길이 찬송가 두곡이 끝나고

드디어 마이크 잡고 얘기하는데 마이크 소리가 안나옴

안정권 급당황;;;;;

안정권이 세코측에 마이크 좀 빌려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으나 거절

사람들도 "마이크! 마이크!" 이러면서 같이 거들었으나 결국 거절. 이때 안정권이 맘 확 상한게 느껴졌음.

 

마이크 안나와서 안정권이 초예민해져서 직원들한테 마이크 왜안되냐고 화내고 소리쳐서 분위기 살벌해지고

행진 망하나 싶었는데

다른차량으로 옮겨타고 마이크가 다행히 작동됨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주고 행진에 참여해서

다행히 행진 분위기 점점 좋아짐

길거리에 서있는 광주시민들에게 계속 말걸면서 행진

 

우여곡절 있었지만

안정권 특유의 말빨과

행진에 참여한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로

웃으며 마무리됐음


 

광주는 진짜 집회랑 행진 계속하면

점점 깨어날거 같음

안정권이 주말마다 광주집회할꺼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