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엔 골목에 허름한 식당 같은데도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특히 소금구이, 주물럭, 이런 고깃집이 꽤나 잘됐거든..

짱개집도 비싸서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였지만, 애들 졸업식 때 부모가 애들 데리고 사주러 가고,
나중에 90년대 중후반쯤 되면, 뷔페가 유행했었지. 5천원~6천원짜리 뷔페. 이것도 꽤나 괜찮았슴. 
불고기, 잡채, 김밥, 초밥, 바베큐, 수육, 어지간한 곳은 초밥도 있고,, 요즘 그 정도 먹으려면 한 2만원 내외로 줘야됨.

엔두 시절엔 월급쟁이보단 뭐라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돈 쓸어담았는데..
지금은 경기가 안좋으니, 뭘해도 별로고.. 특히 서울 집중 쏠림현상, 상류층 쏠림현상이 심해서...
지방이나 중하류층은 돈이 없으니 소비여력이 없고, 그 사람들이 주 고객층인 식당이나 사업들은 장사안됨.

한국은 IMF 이후로 입시도, 취업도 돈 좀 있는 집, 정보력 있는 집이 유리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흙수저들은 성공하기 어려운 형태로 바뀜. 






이런 불경기엔 나름 탕평책이랄까,
21세기형 정전제, 균전제가 필요한데.. 그걸 안하네..
(일자리 분배, 고통 분배, 양극화 해소 및 완화)




결국 근로자가 소비자고, 소비력이 생길려면, 밑에 사람들도 챙겨줘야 되는데.. 
있는 놈들이 자기만 생각하고, 침몰하는 배에서 구멍 막을 생각은 안하고, 
나만 아니면 돼 외치며 탈출만 할 생각이고, 위에서 바꿀 힘을 가진 정치인 놈들은 아무 생각도 없고.. 

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