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유승찬 정치컨설턴트
[정면승부] 유승찬 “민주당, 패배와 참패의 기로에 서 있다”
- 여야 공천과정을 거치면서, 민주당에 불리한 판세로 흘러가고 있어
- 野, 한강벨트 침수 얘기도…강북 지역 자객공천 이루어진다면 불안해져
- 낙동강 벨트, 7석 전패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 野 주류, 공천 끝나면 정권 심판론이 살아나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
- 조국혁신당, 10석까진 힘들 듯…10~15% 정도 득표할 것
- 국민의미래·민주연합 정당 확립하게 되면, 비례정당 쪽으로 옮겨올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앞서 말씀드린 대로 유승찬 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승찬 정치컨설턴트(이하 유승찬):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이거 상당히 벌어졌거든요? 국민의힘하고... 이 조사 개요는 제가 이따 말씀드리겠습니다.
◆ 유승찬: 정당 지지도가 40대 33, 이 정도 나온 것 같고요. 서울 지역에서는 두 자릿수 이상 벌어졌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이제 선거가 교수님 말씀하시지만, 이제 프레임이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그다음에 이제 공천 싸움이 시작되고. 그다음에 공천 작업이 다 끝나면 아까 뭐 네거티브 말씀하시던데 이슈와 정책 싸움을 하거든요? 선거 흐름도가 그렇게 돼요, 흐름도가. 그런데 이제 프레임... 그때는 어쨌든 정권 심판론이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약간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시작이 됐는데,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이게 확 출렁였어요. 공천 과정에서 어쨌든 이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 문제가 전면에 부각이 되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선거 경험이 없는 한동훈 위원장은 굉장히 조용한 공천을 했단 말이에요. 되게 상대적으로. 저는 뭐 국민의힘 공천을 잘했다 뭐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조용하게 했다. 그러니까 현역 불패로 시작해서 이제 이렇게 가고 있는데 어쨌든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굉장히 큰 잡음이 일어났고 그것이 지지율의 변동을 불러왔고, 지지율의 변동을 불러오니까 구도 자체도 재조정되는 이런 상황이 지금 됐거든요? 그래서 공천 과정을 겪으면서 거치면서 지금 판세는 민주당에 굉장히 불리한 판세로 지금 흘러가고 있다.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율: 네, 제가 지금 방금 말씀드린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한국갤럽의 자체 여론조사고요.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네, 아주 이거 즐거워요. 이거 읽을 때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이 상당히 지금 열세가 될 수밖에 없다라는 분석이 있고 이 상태로 가면 총선에서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 유승찬: 그러니까 일단 지금 이제 대체적으로는 민주당이, 그러니까 가령 패배와 참패의 경계선에 있다,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 신율: 패배의 기준은 뭐고 참패의 기준은 뭡니까?
◆ 유승찬: 패배의 기준은 1당이 못 되는 거고요. 참패의 기준은 지금은 극단적으로 보면 100석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신율: 사실 민주당이 과거에 그런 적 많았잖아요?
◆ 유승찬: 그런 적 많았죠. 그런 적 많았는데,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로 밀려 있냐 하면. 일단 서울 같은 경우 국민의힘 자체 조사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제 그런 기류가 나타나고 있는데, 한강 벨트가 일단 지금 침수돼 가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얘기를...
◇ 신율: 여름도 아니고 장마철도 아닌데 침수가...
◆ 유승찬: 그래서 지금 한강벨트는 원래 지금 박빙 접전 지역인데,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 여론이 출렁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원래 지금 서울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지나친 자신감을 가진 건데 서울 전체 인구가 보수화됐습니다. 그러니까 노령화됐어요. 한 35만 명에서 40만명 정도.
◇ 신율: 연령 효과가 나타난다 이거죠?
◆ 유승찬: 인구가 줄었거든요. 이게 젊은 층들이 경기도 인근으로 이제 빠져나가고 그러니까 서울 같은 경우가 이제 자연스럽게 노령화되는 구조인데 그래서 원래 지형 자체가 좀 불리해졌었어요. 민주당이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졌던 거고. 그래서 거기다가 이제 오늘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오늘 저녁에 밤에 강북을 박용진 의원 그다음에 은평을인가요? 거기 강병원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