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차적으로
중국의 공산화를 막지 못해
결과적으로 미국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아니 제 발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갔다고 해야하나?)

부득이 하게
제대로 된 이해를 위해서는
복잡해 보이지만 아주(?) 단순한(?)
2차대전 종전 전후의
필요한 몇가지 그림들을 뒤썩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동북아와 관련한 것들로 최대한 제한적으로 선정해)

 
스탈린의  주도면밀한 연출과
그의 가벼운 손짓 또는 눈짓에 움직인
그의 모르모트들의 좌절과 성공의 과정을
다음 그림들과 함께 견주어 보아야한다.

대장정 중에 코민테른, 아니 스탈린에게
대가리 한 번 처들다 괜히 민망해진....
*장꿰 게릴라들의 곤궁과 반전. 
영화 신세계 등장하는 
조선족 청부업자를 상상하면 비슷한 이미지가 되겠다.

아니, '좀 더 똑똑한'(?) 또는 '복심이 있는'(?)

 


 

38선 남쪽  미군정청이 버티고 있던 해방공간,
미리 쳐낼 놈은 쳐내고
추스릴 놈은 추스려  하나 하나 정리하고 
곧 이어질  살육전을 준비하기 위해  편을 갈라
길게 늘어선  '싸움판의 짜임'. 

 


(동유럽과는 다르게 스탈린에게는 버려도 좋은 사석死石,
아니 한 쪽은 버리기 전에 반드시 망가뜨려야 할 사석일 수도....)

38선 북쪽의 상황과

만주의 상황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어리숙해 보이는 양키아재는

테니스 코트의 심판같이
기가 찬다는 듯이, 흥미진진 하다는 듯이
동전을 높이 던지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려다 보는 제자리로 돌아가
점잖게(?) 앉아있는.............


돌이켜보면
루즈벨트의 오판과 처칠의 탐욕(?)이 말하는 것은
발칸과 아시아는

대서양선언의 정신이 미치지 못하는
아무렇게나 해도 좋은

오크(Ork)의 세계라는 것인지....

(물론, 흰원숭이들이 일본은 아니라고.....)

 

 

2차대전 막바지 스탈린의 속내를 간파하지 못하고
국제정세를 (지금의 바이든처럼) 오판하여
수세적인 방어의 구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썩은 냄새가 스며나는 듯한 그 어떤 묘한 분위기,
이미 망쳐진 스케치지만 도리없이  그려야하는 그림같은.

미국의 닉슨이나 키신저는

당시 베트남 전쟁을 돌이켜 보면서
혹시, 중국이 공산화 되지 않았더라면
한반도 전쟁과 베트남전쟁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미국인들은 왜 중국-중국공산당에 그토록 매료됐던 것일까?
일종의 컴플렉스가 작동하는 것일까? )

6.25 전쟁 중에 

한반도를 통일한 대한민국을 통해
대륙을 향한 강력한 레버리지를 갖는 가능성,
공격적인 전략은 왜 생각하지 않았을까?
왜 그들은 낯선 땅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수동적 봉쇄정책으로 깊숙이 후퇴한 그 자리를

뛰쳐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이런 어렵지도 않는 그림 앞에서
조선 씹선비 후예들은
동태같은 희멀건 눈깔로
(특별법 같은 것을 만들어 제 돈도 아닌 돈을 듬뿍 안기고 
부패한 정치적 부동표를 매수하기 위해)
발 앞에 코를 처박는 바보 찌질이들이나 하는
하찮은 유희에 매번 열광하고 박수를 쳐대는 것일까?
(5.18유공자?, 세월호 피해자?,4.3 피해자?, 이태원 피해자?)
땅이나 파먹고 살던 노란 원숭이의 한계일까?

그러거나 말거나
씹선비의 후예들을 태운 열차는

종점을 향해 가열차게 달린다.
그 종점은

그 댓가를 가차없이

혹독하게 요구하지 않을지..!
 

추가: 혓바닥이 존나 긴 것은

         지난 글들에서 
         가볍게 씨부리는 말로 덧붙이다 낮 뜨거운,

         뻔한 실수를
         한 까닭이라고 이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