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 보니 이번 땡스기빙 휴가를 두차례 떠났는데 1차로 Catalina island로 정하고 2박3일 배편 잡고 호텔 잡고 집라인 예약해 놓고 갔다왔다. 배는 캐탈리나 익스프레스라고 롱비치에서 떠나고 도착하는 걸로 했는데 컴모도어라고 2층에 자리 있고 음료수도 한잔 주는걸로 갔다왔다. 비행기 비지네스 마냥 먼저 태워주더라. 호텔은 레잇 좋은걸로 잡았는데 가성비는 그냥 소소했고 자동차를 못가져가니 한시간 골프 카트 렌트해 섬을 도니 더이상 갈곳도 없더라.

그리고 집 라인은 5차로 내려오는건데 잡설도 길고 직원 두명이 한조로 움직여 먼저 한명이 내려가 기다려 잡아주고 위에서 한명이 보내는 시스템이다 보니 2시간이 걸리더라. 하와이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대충 비슷하게 그려지더라. 물은 정말 맑고 물가는 비싸고 ㅋㅋㅋ

와이프는 무섭다고 안타고 아들이랑 재미지게 탓다. 

카지노 건물이 랜드마크 처럼있어 카지노인줄 알았는데 랜드마크처럼 지어놓고 무도회장 같은 걸로 사용했다더라. 건축구조가 내부 기둥이 없이 지었다던데 잘 지었더라. 지금도 주말엔 1층 극장에선 영화를 상영 한다더라.

갈때 배도 비행기처럼 조사하고 할줄알고 나이프 그런거 검사하나 하고 다 놓고 갔는데 의외로 검사 일체없더라. 다음에 캠핑장비 가져가 캠핑좀 하려고함. 

첫날밤 낚시는 새우 미끼 준비해 간걸로 했는데 꽝쳐 다음날 물어보니 한치가 잘 낚인다길래 했는데 와이프가 5마리 아들이 2마리 낚음 ㅋ 낚시대는 가져갔슴.

이렇게 했는데도 시간이 남아 왔다히 갔다리 하느라 좀 지루하더라. 1박 2일로 잡고 아침 일찍 들어가 그담을날 3시 반 배나 마지막 7시 반 배 타도 될듯함.

주차는 하루 22불 정도래서 거기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