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돈가스라고 연희동으로 이사온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예약제온리라, 전화로 예약하고 가야한다.
메뉴는 정성돈가스(김치돈가스나베+두부간것+치즈)와
사모님 돈가스로 두개합쳐 삼만원이다.
스프와 샐러드가 아주 괜찮고, 맛보기 소고기도 한 점씩준다.
연남동 데이트는 많이 해도 연희동은 잘 안오던데,
사실 연희동이 전통강자다.
연희동 주민들은 남녀노소 교양이 있고, 외식이 흔해서
음식점이 잘하면 바로 잘 된다.
반대로,
작은밥집조차 1.재료의 신선도 2. 맛 3.가성비 삼박자가 맞지 않으면
일년 못버티고 망한다.
즉, 연희동에서 살아남은 밥집들은 다 잘한다는 것.
그러니, 연남동까지 왔다면 스윽 연희동도 넘어와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