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공산당의 가장 큰 특징을 서구 정보기관은 이렇게 분석함.

 

"겉으로 하는 말과 속셈이 전혀 다르다."

 

일본과 비교하면, 일본은 "속셈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겉으로 하는 말이 속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훨씬 은유적인 수사법 속에 숨는다."

 

 

가령, 중국은 겉으로는 "북핵 반대" 하는 척 했으나, 속으로는 북핵을 적극 지원, 중국의 전략무기로 삼음.

 

겉으로는 홍콩ㅡ영국ㅡ중국 사이의 조약을 지키겠다고 항상 말했지만 최근 느닷없이 영국의 허를 찔러, 병합해 버림.

 

겉으로는 사해평화, 협조와 공생, 영토주권을 강조하지만 느닷없이 남태평양을 장악함.

 

겉으로는 과학기술 공동 연구를 하자면서 속으로는 전부 닥치는 대로 훔쳐감.

 

겉으로는 각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면서, 다른 나라의 정치인과 언론인, 기입인을 각개격파식으로 포섭ㆍ회유해서, 내부를 분열시키고, 중국을 지지하게끔 약점을 잡고 협박함.

 

한국도 중국과 똑같아서 이런 중국식 세계관으로 미국을 재단함으로써,

그 투사(projection) 인식 체계를 스스로 드러내는 바람에,

한국 지도층의 진심이 무엇인지 아주 쉽게 간파당함.

 

즉, 한국이 미국을 재단하는 시각이, 곧 한국의 본심이고 본질임.

 

 

2. 미국은 단 한번도 "00 국을 꺾고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목표로 삼은 적이 없음.

오로지 영국에게서 독립하는 것이 목표였고, 법과 신앞에 만인이 평등한 왕정ㆍ귀족정 아닌

 개개인이 자유로운 공화국을 만드는 게 목표였을 뿐이다.

 

그러니 종주국 영국도 미국을 방해하지 않았고,

소련은 미국의 영향력이 두려워서 대항했을 뿐이다.

 

그런 영향력도 미국의 패권주의가 아니라,

미국 시스템이 불완전한 완전체라는 걸 감지한 전 세계가 따랐기 때문일 뿐,

소련처럼 탱크로 폭탄으로 압박해서 위성국으로 삼지 않았음.

 

결국, 미국은 전 세계에서 살고 싶어서 몰려드는 나라가 됐고,

중국ㆍ러시아ㆍ북한ㆍ이란ㆍ베네수ㆍ니카라과ㆍ아이티ㆍ쿠바는

국민이 탈출하는 게 꿈인 나라가 됐을 뿐. 공교롭게도 전부 공산국이거나 신정체제.

 

이렇게 명백한데도, 미친 놈은 항상 나오게 마련.

한국은 주사파와 극좌ㆍ반미주의자들이 장악,

역시 국민이 거의 다 이민을 꿈꾸는(언어장벽과 그 끈끈한 집단주의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됐음.

 

 

3. 이런 저간의 사정을 안다면,

 

"중국과 미국이 서로 화해하고 평화롭기를 바란다"

 

라고 선전선동할 수는 없음. 이건, 지령과 명령에 따르는 천편일률일 뿐이다.

 

지금도, 전세계 언론과 게시판, SNS에는 아예 "똑같은" 내용의 선전선동 공작이 깔린다.

 

그중 하나가, "미국과 중국이 화해하고 공동 번영하기를...." 이라는 내용.

 

그래 놓고는, 아예 국시를 "미국을 꺾고 세계를 제패한다"로 하고 있다.

 

중국 초등학교는 담임이 1학년 때 한번 정해지면 6년 내내 그 똑같은 담임이 아이들과

함께 같은 반에서 한 학년씩 늙어간다. (일부 요즘은 바뀐 곳도 있지만, 지방일수록 이런

시스템을 아직도 유지함)

 

한 조사에 의하면, 6년동안 그 담임은 70여회 이상의 사상교육을 받고,

아이들은 "중국이 미국을 꺾고 세계를 제패해야 한다"는 세뇌를 6년 동안,

600회 이상 받는 걸로 조사됨.

 

히틀러 보다는 심하지만 김일성 보다는 조금 덜 한 편.

 

 

4. 무슨 놈의 나라가 지들 국민 잘 살게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미국 꺾을 궁리만 하나?

 

미국은 그걸 알면서도 자유민주 인권 법치만 보장하면 상관없으니(미국 꺾어도 되니)

 적극 지원해 줬음. (2016년경 까지. 시진핑이 분명한 공산독재 야욕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이걸, 한국의 100% 정치 경제 국제통들은,

 

"중국의 힘이 강해지니 미국이 위기감을 느껴, 견제하는 것"

 

이라고 봄.

 

멘탈이나 세계관의 근저를 살피면, 아직도 전근대성에서 전혀, 한치도 못 나갔다는 게 확인됨.

 

 

5.  미국은 중국이 남태평양을 지멋대로 자기 바다라고 해도 그냥 놔뒀고,

세계의 공장이 돼도 오히려 더 지원해 줬음. 특히 최첨단 과학기술 유학생을

중국이 원하는 만큼 받아줘서 UCLA 대학원의 생명과학 분야는 90% 대학원생이

중국 유학생이었을 때도 있었음.

 

그랬더니, 전부 공산당 스파이였음. 헐~~~

 

대중 정책이 바뀌기 시작한 건, 시진핑이 공산주의 독재 체제(종신집권)와

위구르ㆍ티벳 등 인권탄압을 본격화하고,

 

특히 기독교를 탄압한 이후부터임.

(중국 전역 십자가 철거, 전국의 성경책 압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