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인해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넘쳐서 부산의 관광산업은 언제나 호황이다.


<광안대교 야경>
즉 부산은 아주 흥미롭고 활기넘치는 해양도시이다.
하지만 최근 부산경제가 침체되고 인구유출이 심각하다는 얘기가 많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대한민국 제2의 도시 타이틀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부산사람들이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제1의 도시이자 수도인 서울에 대한 시기심과 질투가 강하다.
이것을 '살리에르' 증후군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질보다 양적인 성장에만 집중하여, 사람살기 불편한 동네가 되고 말았다.
지금도 부산사람들 부산인구 줄어든다고 걱정한다. 인구가 줄어들면 서울을 따라잡기는 커녕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래 부산지형 사진을 보면 부산인구는 줄어야 생활수준이 올라간다.

<부산지형>
부산지형을 보면 산이 많아서 사람살기 아주 불편해 보이는 지형이다. 이러한 곳에 인구가 350만명이나 살고 있다.
이로인해 부산은 건물들이 산중턱까지 들어서 있고, 산복도로로 인해 도로상태가 좋지 못하다. 결국 부산은 교통체증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한다.
따라서 부산시민들의 생활수준이 올라가려면 오히려 인구가 200만명대로 감소해야 한다.
2. 가덕도 신공항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부산시민들에게 가덕도 신공항은 마치 종교와 같다. 무조건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야 부산이 발전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경제성이 없다. 이때문에 가덕도 신공항은 좌파들이 경상도를 갈라치기 하려는 고도의 정치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위의 사진이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인데, 활주로 1개(3.5km)와 작은 터미널 1개 건설하는데 14조원이나 든다고 한다.
가덕도 주변이 수심이 25m나 되는 바다여서 매립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서울 남산 3배 규모의 산을 발파하고 수심 25m를 매립해야 하는 세계적 유례없는 초대형 건설사업이다. 육지에 건설하는 공항과는 차원이 다른 아주 위험한 난공사이다.
가덕도의 철새도래지·동백군락지가 훼손되고 오폐수·폐기물·소음 등 환경파괴 문제도 심각하다. 주변해양이 심각하게 오염될 것이다.
이때문에 활주로 2개 건설하고 김해공항을 이전하면 총비용이 28조6000억원이나 든다고 한다. (현재 국가부채가 2000조원까지 불어났다.)
반면에 인천국제공항은 4km 활주로 3개와 대형 터미널 2개 건설하는데 8조원밖에 안들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4km 짜리 활주로가 4개나 되고 1개를 추가로 더 건설예정이라고 한다.

<인천국제공항 항공사진>

<인천국제공항 항공사진>
인천앞바다가 간석지(갯벌)이고 수심이 낮아서 매립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천 앞바다는 말만 바다지 사실 육지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반면에 가덕도 신공항은 수심이 깊어서 해수면 상승에도 취약하다. 기껏 만들어 놓았더니 침수가 되면 돈만 날리게 된다.
게다가 가덕도는 부산신항만과 인접하고 있어서 도로에 대형화물차들이 많다. 이때문에 바다와 산을 뚫고 새로운 도로와 교량들을 입체적으로 건설해야 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것이다. 접근성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매립하여 무리하게 신공항을 건설하기 보다, 기존의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해서 잘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김해국제공항은 부산시내와 접근성이 좋고 이미 경전철, 고속도로가 잘 뚫려있어서 교통도 편리하다.
따라서 가덕도 신공항을 포기하고 부산시내에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
현재 부산은 노후한 건물 및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한다.


스포츠 시설도 노후화되었다. 사직야구장에 가보니 전광판만 신식이고 나머지 시설들은 너무 노후화 되었다. 대구, 창원은 야구장, 축구장 모두 최신식 시설인데, 부산만 뒤떨어지는 느낌이다. 이것은 부산지역 정치인들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부산친구가 말하길 자기도 부산출신이지만 부산출신 정치인들은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괜히 김영삼 정부때 IMF 외환위기가 오고 각종사고가 많이 터진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직야구장, 구덕운동장(축구장)을 대체할 새로운 야구장, 축구전용경기장 건설이 필요하다.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쓸데없이 신공항을 건설하기보다 부산시내의 노후한 시설 및 주택들을 재건축하는데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도 부산처럼 언덕이 많은 지형으로 유명하지만, 전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를 모델로 부산을 발전시키는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3. 민도를 개선하여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같은 경상도이지만 부산같은 경남 해안가로 가면, 사람들 성질이 더 급하고 괴팍해지는 것 같다.
사람들 사이의 일상적인 언어가 "쉐키마 콱 죽이삔다." 였다. 사람들 성격이 차분하지 못하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 같기도 했다.
이때문에 부산은 난폭운전으로 유명하다. 아래 동영상들은 부산의 난폭한 교통문화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 자본이 약하여, 난폭운전과 교통사고가 난무하고, 공공질서가 어지러워지면,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려 한다.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란 법질서 준수, 사회규범, 사회구성원 상호간의 신뢰와 협동심, 거래상의 신용, 윤리의식, 네트워크, 지식 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본"(intangible capital)을 말한다. 선진국일수록 사회적 자본이 높으며, 후진국일수록 사회적 자본이 낮다.
따라서 강력한 교통법규 및 단속, 교육,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교통문화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도로구조 및 교통신호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 그래야 젊은이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 살고싶어한다.
4.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해져서 일본기업들이 부산으로 들어와야 한다.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서울-부산 거리가 425km 인데 반해 부산-후쿠오카는 200km, 부산-대마도는 50km밖에 안 떨어져 있다. 부산은 서울보다 일본이 더 가까운 지역이다. 이로인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에서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고 한다.

<부산에서 보이는 대마도>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하면 대마도에서 그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대마도에서 보이는 부산 광안대교 불꽃축제>
이러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많은 일본기업들이 부산으로 진출하여 부산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심지어 부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세무사도 일본기업에서 뽑았다고 한다. 일본관광객들도 가까운 부산을 많이 방문하여, 지역상권을 유지시켰다.
하지만 문재인 좌파정부가 들어서자, 강한 반일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는 친북/친중정책을 추진하여, 북한, 중국을 가까이 하고, 일본을 무시하였다. 특히 2019년 2월 게이오대 심포지엄에서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북핵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역할은 더이상 없다."고 일본을 완전히 무시하였다. 당시 일본측 참석자들이 흥분하여 설전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로인해 2019년 7월에는 한일무역분쟁이 발생하여,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국내 친북좌파세력들은 'NO재팬운동'까지 펼치면서 한일관계 파국에 앞장섰다.

북한과 중국의 '갓끈전술'이 성공했던 것이다. 갓끈전술은 남한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갓끈에 의해 유지되고 있고, 이 중 하나만 잘라내도 갓이 머리에서 날아가듯이 남한이 완전히 무너진다는 북한의 유명한 대남전략이다.

북한 김일성이 1972년 김일성대 졸업식 연설에서 강력하게 부르짖었던 '갓끈전술'은 북한의 중요한 대남전략 중 하나이다. 남한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갓끈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만 잘라내도 갓이 머리에서 날아가듯 남한이 완전히 무너지니 적화통일을 위해 한미일 관계를 파괴시키려는 전략이다.

결국 이 사건 이후 부산에 진출했던 수많은 일본기업들이 철수하거나 인력을 감축하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부산경제는 침체하기 시작했고, 부산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부산경제가 다시 살아나려면 한일관계가 회복되어 일본기업들이 부산으로 다시 진출하고, 부산-일본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방법밖에 없다. 한국은 대기업 숫자가 적어서, 들어올만한 대기업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