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올드 델리에 또 왔다. 
아직 인도에서.. 그것도 올드델리에서 험한 꼴을 못 받아서 이상해서 다시 와 봤다. 


간디가 독립된 나라를 만든것은 알겠는데, 어떠한 인도로 만들고 싶어했을까?


빨강색 지붕이 자인교(jainism), 그뒤에 하얀 지붕이 힌두교, 저기 뒤에 금색지붕이 시크교(Sikh)
ㅇㅇ 차례로 가본다. 


무슨 불교의 한 종파 같음. 좀 덜 만들만 만..


이건 스톰트룹퍼 스타일로 스카프를 입은듯. 


이거 시크교에 맞게.. 터번 안주노?


Gurudwara Sis Ganj Sahib
우린 환영해주어서 다행임. 가장 무서워 보이는 종교인데 말이다. 인디아나 존스를 넘 봤나?


여기가 유명하더라고. 
잘 들어.. . 
시크 (Sikh)의 뜻은 배우는 자라는 뜻임. 
저기 써 있는 Guru는 가르치는 자의 뜻임.  구루는 지금의 그 종교의 교황정도 되나봐.
저 Tegh Bahadur라는 아재가 9번째의 구루였어.
그런데.. 여기서 머리가, 아니 목이 짤려, 당시 왕에게서. 그래서 성지가 됨. 
그러다가, 10번째부터 인간이 아닌 책(book)이 구루라고 하던데.. 찾아보니 10번후부터가 책이 구루라고 함.  




어떤 종교든, 밥 꽁짜로 주는것은 예의 아니겠노? 싹 비웠다. 


저기 뭔가 있지.. 저게 이제 구루임. 이제 안 바뀌는 구루 겠다.


저 이불 밑에 덮혀져있고.


밤에는 구루도 저리로 자려 가야지. 


참.. 당연 여기는 사진 금지다.
난 당연 허락 받았다. 팁도 내고 (누군 헌금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




이 재래시장을 다니는동안 한번도 괴롭힘(삐끼) 안 당함. 오늘도 또 실패노.


이런것 많음. ㅇㅇ 치과아재도 이러고 있더라. 


올드델리가면 꼭 그 시장바닥에 뭐 먹자고 많은 목표가 있었다. 
실행할 맘이.. 용기가 없었다. 


잘 가셈. 


저걸 몬 맛으로 먹을까나.. 마니들 줄 서있네. 


이슬람 사원

여기서 바로 앞에 있는 Red Fort까지 툭툭을 한.번.타.봄. 
인도에서 우버(uber, 제발 한국에 좀 있어라..)로만 움직이다가 가까워서 툭툭 한번 타봤는데, 당연 처음 이야기한 가격과 달리 이야기 함. 
걍 약속한 돈 던져주고 튐. 


여기가 Red Fort. 옛날 무굴시대-영국통치 때 군대가 있던 곳임. 
여기서 아들이 현지인들하고 한 10번은 셀피 찍음. 인기 많터라. 이 앞 유니폼 애들하고도 같이 찍고. 


입장료가 열두배 차이.. 나 나노?






여기에 군사박물관도 있음. 볼것은 한국전쟁박물관이 압.승.



이제 인디아국립박물관을 가보셈. 



걍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르르르르


헬레니즘이 좀 보이노?


이게 부처님 사리라는듯. 그런데 왜 사리는 구슬처럼 생겼다고 생각했지?


여기서 이게 젤 유명한듯. 보지가 있어서 인가?


우리 부처 좀 본 받쟈.. 할렘이 따로 없노..


점심이건 뭐건.. 더워서 걍 돌아왔다. 
저녁이건 뭐건.. 더워서 어딜 가기 싫었다. 


걍 호텔에서 먹음. 


시원해 보이지 않노?








또 하루 이렇게 인디아를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