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때도 다 걍 한인회에서 만나고 그랬고 아예 관심 없었는데
며칠전 백화점 앰마왓슨 리즈시절녀도 그렇고
방금 내가 알바뛰는 대학에서 이번학기 (여름) 같이 진행하는 여자애가 줌 (영상통화..) 통해서 연락왔길래
카메라 켰음 서로 초면임.. 난 솔까 이름보고 걍 멕시칸인가 싶었는데 (이름이 스패인어 같더라..) 기대도 안함 걍 ㅋㅋㅋㅋ
카메라 보기전까진...
보니까.. 어.. 연애인은 내가 백인딸아들 잘 몰라서 누구 닮았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난 차를 제일 잘아니까 비교를 구지하자면

내 여친이 한 국산 제네시스 정도 되면

백화점 앰마왓슨녀가 벤츠 GT 정도 된다면

얘는 차로 치면 거의 패라리 로마 같더라...
개씹 넘사벽... 그냥 와 감탄소리만 나옴 ㅋㅋㅋㅋㅋ (아직 여친 있어서 속으로만 감탄했다)
표 안냈다.. 걱정 ㄴㄴ 일 이야기만 딱 하고 나옴
자기소개는 간단히 하더라..
96년생인데 이태리 어디 대학에서 왔다더라.. 영어 유럽사람이 하는거 치고는 잘함
나도 그래서 자기소개는 했다 한국에서 왔고 등등... 그니까 자기 한국 좋아한다더라 ㅋㅋㅋㅋ 국뽕 ㅁㅌㅊ?
와... 지렸다...;;
미국 대학만 지금 거의 10년째 다녔는데 내 주변엔 항상 걍.. 맨날 보이던 별로 끌리지도 않는 애들만 보다가
여친 온 2주간 이렇게 예쁜 애들이 둘이나 보이냐... 누가 나 시험하나?...
어짜피 한두번 더 볼 사이 아니니까 걍 잊어버려야지...
백인 애들도 ㄹㅇ 이쁜애들은 넘사네...;;
원래 이태리 애들이 이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