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떠난데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다가도
이제는 무던해지는 것 같다가 다시 힘들어지는데
그래 어쩌겠냐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테고 
인연이 아니라면 이대로 끝이겠지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이제 갈란다
혹시나 우연히 보게 되면 잘 지내길 바라고
다른 게이들도 힘든 고민은 조금이나마 덜어지고
오늘 밤은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