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본 한국군의 무서운 현실甲
작성자 : 나라비전(146.185.xxx.xxx)
입력 2022-05-23 07:43
 
 
예비역 3성 장군이 'KCTC 합동훈련' 참관한 주한 미군에게 들은 5가지 지적
https://cp.news.search.daum.net/p/107345256
2021.06.13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이 주한미군의 시야에서 본 우리 군의 현실을 전했다.

지난 12일 전 전 사령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주한미군 주임원사들과 식사를 하며 전해들은 내용을 게시했다.

전 전 사령관은 최근 주한미군 주임원사들과 식사를 하면서 한국군의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참관 소감을 들었다고 한다.

전 전 사령관은 주한미군 주임원사들에게서 들은 내용 중 다섯 가지 지적 사항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사상자 처리' 방법이었다. 이들은 한국군의 사상자 처리가 비현실적이고 아예 없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훈련에 참여한 일부 인원은 지혈 방법을 알지 못 했고, 이를 본 주한미군들은 놀랐다고 한다.

또 전투에 필요한 보급품이 부족한 현실도 지적했다. 당시 훈련에 참여한 인원은 야간 투시경이 없어 너도, 나도 후레쉬를 키고 다녔다고 한다.

이를 본 미군 주임원사들은 "실전이었다면 다 죽었을 것이다"라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침반이 두개 밖에 없어서 길을 잃은 소대와 분대가 많은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예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군 장교들을 보고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전 전 사령관은 "아마도 한국말을 몰라서 무전기 현실을 못 봤을 것이다"라며 추가적인 아쉬움도 드러냈다.

한편 2016년 전역한 전 전 사령관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앞세워 우리 군의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불려왔다.

재직하는 39년간 역대 최다 훈장(11개)을 받을 만큼 무공이 높고, 미국이 외국군에 수여 하는 최고 훈장인 공로훈장을 세 번이나 받은 인물이다.



한국군에 대해서 느낀 바를 이것저것 자세히 말해보겠습니다.

포와 기갑 장비에 올인한 느낌입니다. 야간전 장비가 별로 없어서 탱크와 같은 기갑 장비의 야간 투시 장비가 없으면 전투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한국군이 실전 경험이 없다는 걸 잘 보여주는 것이죠.

지혈대라고는 썩어빠진 붕대만 봤고, 나침반은 써본 적 없이 그냥 야간에 한발자국 걸을 때마다 손으로 가리키고 그리고 다시 전진 반복, 야투경은 초소에서 의자 대용으로만 써봤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이 생긴 것은 병사 갈아 넣는 전통의 일제 군대의 전통을 이어받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사병들 목숨 귀중한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장교들은 전쟁을 머릿속에 전혀 넣고 다니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훈련도 제대로 안 하죠. 작전 훈련 뛰면서 워낙 기가 막힌 꼴을 보고 어이없었죠.

KCTC 참가할 정도면 사전 훈련도 받고 정예에 가까운 부대인데도 미군이 보기엔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긴 KCTC 자체가 평가를 위한 훈련이다보니....

미군 장비 매뉴얼, 교육 자료들은 확실히 미군이 경험이 많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한국 교범은 허술하죠. 시험 때 오래된 족보 하나만 들고 있는 느낌...

게다가 야시경은 있는데 고장 나거나 분실하면 진급 때 문제 된다고 몇 개 안 주죠. 전차 센서 금 가서 진급 물먹은 케이스도 있어서 뭐라고 하기가 좀 뭐하네요.

이건 다 한국군이 40년간 실전을 경험해 본 적은 없으니까요. 전 세계에서 실전경험을 하는 미군이 보기엔 단순히 장비 수준을 넘어 모든 게 실전적이지 않겠죠.

999k 자체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어쨌든 국군 통신 문제는 운용 인원들의 전문성 부족 때문이 아니니까 싶습니다. 뭐, 999k 대체한다고 노래를 부르던 TMMR 양산이 결국 늦어지면서 국군 통신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뼈가 아프고요.

그리고 국군은 계속 아파치다 흑표전차다 이런 체계에만 매몰되어 있어서 보병 개인용 장비에는 신경을 안 쓰다 보니, 미군이 보기에는 한참 뒤떨어져 보일 수밖에 없죠.
근래 워리어플래폼이다 뭐다 하면서 신경 쓰는 모양이긴 하지만, 또 워리어플랫폼 사업 돌아가는 모양새 보면 긍정적인 상황은 결코 아닌,, 복잡한 문제입니다.

신기술이나 최신기계만 돈으로 사려하고 자신들은 복지부동하는 게 행정론에서 공무원들 비판할 때 나오는 사례네요.

외형적 규모만 늘리려고 하다 보니 결국 개인 보병 장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낮았었습니다. 여기에 각 군이 예산경쟁을 하다 보니 더더욱 외형적 확충에만 집중했고요. 우리 국군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바뀌는 속도도 매우 늦고 말이죠.

한국군의 주요 물자를 그냥 치장물자로 쟁여두고 짱박아놓고 짬짬이 하고 군에 배급 안 하고 놓아두는 시스템도 문제입니다.

훈련 나가면 카톡으로 명령 하달합니다. 야전 지통실 같은 것들은 뭐 엄청 있어 보이게 커다란 스크린에 90년대에 만든 듯한 프로그램 띄워두고 가상전투하고 무전병들은 안에 앉아서 졸고 있죠.
훈련차 안에는 맛다시, 음료수, 과자가 잔뜩 들어있고. 밥 오는 건 짜요짜요 라고 부르는 개밥이 옵니다.

한국군 같은 경우 집중과 선택이라는 부분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은 땅덩어리와 60만이 넘는 병력, 제한된 물자 등등 군도 군부대 위치와 군의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보급 장비도 후방 예하 부대에 굳이 필요 없는 것들도 많고, 교육하라고 군 보급대에서 보내준 군수 장비도 중대당 하나 정도여서 실전에 도움도 안 되고, 관리 관점에서 보면 장교나 하사관들 입장에서는 망가지면 머리 아프니, 그냥 군수창고에 넣어놓고 열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럴 바엔 전방부대나 군작계상 꼭 있어야 하는 부대 위주로 모두 보급하고 훈련도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전방부대도 보급은 후방보다 낫지만, 그것도 나은 수준이지 실전에는 어렵죠.
다른 건 몰라도 야간투시경과 무전기, GPS 장비는 정말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워리어 플랫폼은 산으로 가고 있죠. 윗분들이 문제가 많죠. 안일하게 편하게만 가려고 하니... 우리나라 군대는 실전 겪으면 아마 엄청나게 죽어 나갈 거예요.. 특히 보병 쪽은..일반 병사들도 생각할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생존 관련된 쪽으로는 전혀 관리나 대비가 전무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전투 상황에서 미숙한 교육으로 인해 죽어 나갈 아까운 목숨이 얼마나 될까요? 실전 시나리오별 부상자 유형별 응급조치 요령과 이송 관련 훈련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병들 개인 군장 수준을 보면 80년대와 달라진 게 있나 싶습니다... 진짜 전쟁이라도 나면 엄청나게 피해가 클 거예요...

또한, 장비를 너무 아껴요. 어느 정도 손망실은 감수해야 하는데 장비 불출을 안 해주려고 하니... 상황 터지면 장비를 돌릴 줄 모르는 문제가 터집니다.

장비 손망실을 부하들 폭행하는 것보다 더 큰 잘못으로 지적하다 보니 아예 보급된 신형 장비들을 안 써버리고 마는 거죠. 특히 육군 드론이,, 대표적으로 손망실이 두려워 안 쓰고 창고에 박아두는 장비구요.

지혈은 몰라도 골프는 알고 야투경은 몰라도 장군차 식별은 잘하고... 아직 고쳐야 할 일이 수두룩 빽빽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필요한 거죠. 실전 경험이 없는 강군은 모순에 가깝죠.

영관급 이상 승진을 매년 실전에 기반한 부대 전투력 토너먼트 대회 열어서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이해가 안 갔던 게 전쟁 나면 신형 제품들 다 푼다고 그전까지 골동품 무전기를 쓰고 있는 게... 분명히 방식이나 모양 자체가 다를 텐데 그때 가서 다시 공부하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육군은 어차피 땅개일 뿐이니까 그따위인 것이고 무슨 특수부대들은 이미 최신 장비를 쓰고 있는 건지...

군대에서 전투기술 배우는 시간보다 작업에 끌려가는 시간이 더 많죠.

장비 보급은 다 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사용한 훈련은 해야 합니다. 야시경이나 조준기를 줘봐야 적응을 못하면 무슨 소용 일지. 더불어 매일 준비 훈련만 하는데, 모의 실전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아마도 부상이나 사망자가 꽤 나올 겁니다. 그게 감당이 어렵죠.

우리나라는 군대가 군 복무 18개월짜리 사병들 중심으로 하향평준화되어 있죠.
그러다 보니 장교 부사관 등 지휘관들 기대 수준도 상당히 낮습니다.

우리나라 문제는
1. 통신장비 부족. 1인 1 무전기는 안돼도 최소한 4인 1개 정도는 지급해줘야...
2. 야시경 부족
3. 살상 능력 외에 아군 부상자처치 같은 건 저거 따위로 취급하고 장비도 부실.
4. 나침반을 비롯해 지도 보는 방법 같은 건 가르칠 생각 안 함. 등등...

우리나라는 북한과 대치하고 휴전하는 나라답지 않게 간부 이상급들이 폐급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전쟁 나면 저런 것보다 아무 경험 없는 지휘부가 제일 우왕좌왕할 거 같군요..우리나라 군대는 카톡 안되면 망한다는 얘기 자주 들었죠.. ㅠㅠ
간부들은 군인이 아니라 공무원이나 마찬가지죠.

전쟁 나면 사실 개판 오 분 전 될 듯... 아마 병들이 진두지휘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될 겁니다.
실전 경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파병 확대해서 실전경험을 키워야 바뀔 겁니다.
전훈이 있어야 발전이 있죠

현재 우리 군은 전쟁,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고 사고 안 나서 몸 성히 제대시켜줘서 진급하기 위한 조직인 거죠.

병사단위 개인, 소대 장비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군의 군수사령관을 보병이 하는 나란데요 뭐.
병참/병기 병과에선 제일 높은 계급이 준장일 겁니다.
작전사 군수지원 사령관? 우리나라 군대는 전투지원도 전부 지휘관이 보병이라 보급에 너무 안이하단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전쟁 나면 통신사들이 필사적으로 LTE(5G) 통신망 사수, 구축(점령지에)해 줘야 할 듯하군요.
전쟁 전황은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 첩보는 트위터 통해서...

국방예산도 중국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고 일본에 비해서도 더 이상 올릴 여력(한국의 국가 부채가 이미 1천조를 넘었다죠)도 안 되고...


정리하자면 군대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이 모든 문제는 그냥 쓸모없는 병사들이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딱 최정예에 보급, 월급 빵빵하게 줘서 예산 아끼고
나머지는 예비군으로 편성해서 평소에는 학업이나 생업에 노력하고 일 년에 한 번씩 사격훈련만 시켜도 현재 수준과 비교해서 전력에는 차이가 없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