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만은 중국인들이 살던 나라가 아니었음.


2. 태평양 원주민인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살고 있었고, 대만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였음.

3. 대만을 처음 점령한 나라도 중국이 아니라 지팡구를 찾다가 잠깐 들렀다간 포르투갈 이었고, 네덜란드가 본격적으로 대만을 식민지로 삼았음.

4. 명나라가 청에 망하고, 명나라 후예인 정성공이라는 사람이 대만으로 들어옴.

5. 정성공은 아버지가 중국 원탑 수준의 엄청난 부자라, 개인 사병 17만 5천 명을 모아서 청나라와 한판 붙다가 밀리며 대만으로 넘어옴.

6. 청나라에 밀려서 대만으로 넘어왔지만, 수백 척의 배와 2만 5천 명의 병력이 남아있었고,이들은 철갑으로 떡칠을 한 정예병이었음.

7. (중국식 뻥이 좀 들어 있겠지만) 180kg의 바위를 들고 수백 미터를 3번 왕복해야 사병으로 받아줬다고 할 만큼 나름 떡대가 있는 정예병이었고, 정성공이 돈이 넘치는 사람이라 그 당시 최신 무기인 일본식 조총, 영국식 대포 등으로 중무장을 한 병력이었음.

8. 정성공은 이들에게 온갖 험악한 문양을 한 가면을 쓰게 하고 돌격을 시켰는데, 그 당시 네덜란드 기록을 보면 "미친개가 달려드는듯하였다"라고 할 정도로 사기도 높았음.

9. 네덜란드는 정성공에게 항복을 하고 대만은 정성공이 접수를 함.

10. 정성공이 만든 2만 5천 명의 군대만 대만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군인들의 가족, 지인들과 명나라 난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하게 됨.

11. 정성공은 1661년 청나라에 투항했고, 청나라는 그때부터 211년간 대만을 점령하게 됨.

12. 정성공과 함께 들어온 군인 및 군인가족, 난민 등은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만에 남았고, 이들을 본성인이라고 부르게 됨.

13. 이들 본성인들이 대거 대만에 들어오자, 쪽수와 세력에서 밀린 기존 원주민들은 평야지역을 내주고, 산으로 올라감.

14. 산으로 밀려난 원주민들은 40여 개의 각기 다른 종족들이지만, 높은 산에서 산다고 해서 고산족이라고 통칭해서 부르기 시작함.


15. 현재 고산족은 53만 명 수준으로 대만 인구의 2% 수준이라 많지는 않지만, 타이둥 35%, 화롄 27% 등 대만의 일부 지역에 뭉쳐서 살고 있음.

 

16. 대만에 중국인들의 2차 웨이브가 일어 남.

17. 국공 내전에서 국민당이 중국 공산당에게 패하고 군인들과 가족, 난민들이 대만으로 들어 온 것임. 이들을 외성인이라고 부름

18. 외성인들은 본성인들을 견제하고 원주민들을 지원하며 세력을 확대하기 시작함.

19. 원주민들은 과거 자기들을 야만인 취급하며 땅을 빼앗고 산으로 내 몰았던 본성인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어 외성인들을 지지하고 있고, 본성인들은 원주민을 내성인의 앞잡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중임.

 

20. 원주민 입장에서는 조금 일찍 굴러들어온 놈과 최근에 굴러들어온 놈 정도의 차이밖에 없는 것이고, 일찍 굴러들어온 놈들이 자기들을 괴롭혔으니, 최근에 굴러들어온 놈들에게 투표만 하면 몰표를 찍는 정도임.

21. 청나라는 대만을 중요 영토로 여기지 않았음.

22. 청일전쟁 후 시모노세키 조약의 협상 책임자였던 리홍장은

"대만은 황무지이고, 개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 버려도 아깝지 않은 곳"이라고 하며 대만을 일본에 넘겨 줌.

23. 중국 공산당을 일으킨 마오저뚱 역시 1947년 3월 8일, "우리는 대만 독립을 찬성하고 대만이 스스로 자신들이 요구해온 나라를 건립하는데 찬성한다"라고 밝혔고, 에드가 스노가 쓴 <중국의 붉은 별>에도 마오저뚱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한다"라고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함.

24. 과거부터 최근의 중국 공산당까지 대만을 듣보잡 취급했다는 말임.

25. 수천 년 역사 중에 중국이 대만을 지배한 것은 청나라 211년이 전부이고, 특히 하나의 중국을 외치고 있는 현 중국공산당은 한 번도 대만을 점령한 적이 없음

26. 중국 공산당이 대만을 점령한 적은 없지만 점령하려고 시도는 함.

27. 1948년 10월 24일, 중국 공산당은 9천 명의 군 병력을 동원해 대만 섬 서쪽의 진먼다오(금문도) 상륙작전을 벌였으니, 전멸 당했고, 1954년 9월 3일 진먼다오에 5시간 동안 6천 발의 포탄을 퍼부으며 포격전을 벌였으나, 점령에 실패한 정도의 시도는 있었음.

28. 지금의 공산당이 아니라 청나라가 잠깐 점령한 것 가지고 중국과 대만이 하나라고 하지 말라는 것이 대만의 주장임.

29. 중국의 주장은 이럼. "너희들이 대만 원주민이냐? 중국에서 건너간 중국인들이지?"임.

30. 대만은 민주진보당과 중국국민당의 양당체제임.

31. 내성인들의 정당이 민주진보당이고, 외성인들의 정당이 중국 국민당임.

32. 국회 106석 중 민주진보당이 61석으로 집권당이며, 중국국민당이 38석, 나머지는 8석은 잡다 정당 차지임.

33. 내성인들이 지지하는 정당인 민주진보당은 "원래 대만은 중국과 무관하다"며 대만 독립을 주장하고 있고, 외성인들인 중국국민당은 "언젠가 우리가 돌아가서 다시 통일할 것"이라며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고 있음.

34. 우리 대통령 격인 대만 총통은 4년 중임제로 선거로 뽑히고 있고, 원주민 피가 섞인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이 2016년 당선후 2020년 중임에 성공해서 2023년까지는 내성인들인 민주진보당이 집권을 하고 있음.

35. 중국 공산당은 과거 자기들과 싸웠던 대만의 중국국민당을 밀고 있음.

 

36 국공 내전에서 패전해서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넘어온 중국국민당의 경우 언젠가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통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하나의 중국을 모토로 삼고 있음.

 

37. 대만 국민당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중국 공산당도 찬성임.

38. 중국도 언젠가는 대만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의 중국에 찬성하고있어,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둘 다 누가 통일 시킬 것인지 주체만 다르지 하나의 중국이라는 모토는 동일함.

39. 이렇다보니, 국민당이 대만의 총통과 의회를 가져갔을 때는 중국과 큰 이견이 없었는데, 민주진보당으로 정권이 넘어가자 중국과 문제가 터지기 시작함.

40. 민주진보당은 대만 독립이 모토라서 그럼.

41. 공산당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49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군사, 경제 대국이 되겠다는 중국몽을 달성하려면, 서 태평양 일대의 제해권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려면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가로막는 대만을 통일해야 하는 것임.

42. 중국몽을 향해 달려가는 시진핑에게 대만 통일은 필수적인 과제임.

4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손쉽게 점령했다면 대만 침공은 타이밍이 문제지 실행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음.

4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충격적인 졸전을 하면서 중국군의 군사력에도 의문이 생기고 있고, 대만 침공은커녕 대만 상륙까지도 의심하는 군사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음.

45. 미국은 바로 대응에 나서고 있음.

46. 미국 국방부는 대만이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조한 해상작전 헬기 MH-60R 시호크에 대한 판매를 거절함.

47. 미국 정부는 대만에 기존 재래식 무기에 예산을 쓰지 말고, 섬이라는 지리적 부분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안 설치 대공미사일, 공격용 드론, 기뢰 등 비대칭전력을 늘리라는 권유를 하고 있음.

48. 지난해 초, 새롭게 바뀐 대만 여권에는 ‘Republic of China’ 대신 ‘Taiwan’이라는 이름이 표기됨.

49. 대만은 더 이상 중국이 아니라, 대만만의 정체성을 갖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홍콩 사태에서 중국의 바닥을 본 대만 국민들이 더 이상 중국과의 통일을 지지하고 있지 않아 대만의 독자행동 강도는 점점 높아질듯함.

50. 올해 3연임에 성공한 후, 종신집권을 향해 가야 할 시진핑의 마지막 과제가 대만 통일이라 침공 타이밍을 재는중임. 






세줄요약. 

1. 대만은 원주민이 아니라 명나라 출신들과 국공내전에 패배한 국민당 출신들이 넘어가 양당을 만들어 경쟁하고 있음.

2. 현재는 명나라 출신들이 주력인 민진당이 정권을 잡고 있어 대만 독립을 하려고 함.

3. 시진핑은 대만을 먹어야 중국몽이 완성된다고 보기때문에, 야당인 국민당을 밀면서 대만 침공 타이밍을 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