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퇴하고 누나 2년전 하늘나라가고 대전에서 평택 이 외지까지와서 누나랑 열심히 죽도록 번 돈 1천만원

사랑하는 소빈이 누나 청각에 장애가 있어서 발음이 어눌해도 항상 내 곁에서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였던 너무 착했던 우리 누나

거기선 행복하겠지?

그 1천만원 작년에 수능 끝나고 개씹좆같은 개새끼들(5명)한테 연락와서 400만원 뺏겼고 한푼도 못받았어 

또 150은 내가 뺏길까봐 무서워서 병신마냥 백화점가서 패딩샀고

나머지 450은 남은거 토토로 쳐 꼬라박았어

그 개새끼 중 리더격인 새끼 오늘 재판이래 

그 400은 이미 포기했고 그전에 있던 400정돋ㅎ(중학교때 금액)도 못받았어 이제 완전히 손절한지 꽤 되었고 그리고 오늘 누나가 그거말고 나 성인되면 누나가 옛날에 일하던 빡촌 주인(청주?충주? 여기서 일했었오)한테 맡긴돈 중 백만원 방금 입금 받았어

갑자기 새벽에 스타에서 노가리까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오더라고 소빈이가 너 성인되면 입금해주라고 나한테 300만원 맡겼다고 나중에 대학가면 학자금으로 쓰라고(나한테 말 안함...)

우선 100만원 입금 할거라고 1달에 한번씩 입금해야된다고 그래서 일부러 무통장으로 했다고 꼭 너 성인되면  1월부터 3월까지 입금해주라고 절대 모르게 해야된다고 근데 그 할매도 그 돈 안먹고 나 성인될때까지 기다려준거네 그래도 고마운 할매야

누나 이제 모든게 끝났고 나도 성인이야 담주 월요일부터 나도 한달동안 공장나가 11일까지 12일날 220만원 입금받고 나 대학가면 다시 배달할거야 누나가 준 금가고 녹슬고 오래된 그 은반지 아직도 끼고있어 지켜봐줘 12월부터 그 십샘기들이 하도 괴롭히고 리스도 사기당해서 그돈 다 내가내고 너무 힘들어서 일베에다가 올렸을때 다른 일베형들도 누나가 내가 술독에 쳐뻐져서 빙신같이 살면 좋아하겠냐고 응원해줘서 다시 활기 찾은거 같아 누나 꼭지켜봐주

꼭 나 이번년도 안에 꼭 1천만원 다시 모을게 

아 그리고 입금 받은 백만원 적금 넣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