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건 한번 갔다오면 힐링되서 옴

 

여게에 오레건 사는 게이 있으면 불쾌할수도 있으니 뒤로 가기 누르는걸 추천함

 

오랜만에 우드번으로 쇼핑하러 내려가는 길에 점심이나 한끼 하고 갈려고 포틀랜드 차이나타운 주변 한식당에  차를 세웠어

와 내가 시애틀 사우스팍, 화이트센터, 조지타운, 타코마 힐탑 이런데 돌아다닐때도 저정도는 못봤거든 

 

멀쩡한 프라자건물 남의 사업장 바로 앞에서 세놈이 보란듯이 주사기로 인젝하고 있음  헤로인인지 메스인지 모르겠는데 그자리에서 늘어지지 않은것 보면 메스 같음

뭐 이런 좆같은 동네가 다있나 하면서  그병신들이랑 눈인사 하고 난 와이프랑 밥먹으러 한식당으로 들어감

 

밥잘먹고 나와서 차로 돌아가는데 금마들 창조경제중이더라

 


 

쇼핑카트에 이런 생수 케이스 4개정도 실어와서는 길바닥에 멀쩡한 생수병들 물을 전부 쏟아내고 있더라고 

훔친건지 푸드스탬프로 산건지는 모르겠지만 왜 저짓거릴 할까 처음엔 이해가 안갔거든

 


 

아 그러고 보니 여긴 오레건이지 하고 생각하니 딱 떠오르는게 빈병 반납해서 개당 10전씩 땡길수 있어서 저러는구나 싶더라

멀쩡한 생수 다 땅바닥에 버리고 그 빈병들 모아서 반납한 돈으로 마약할려고... 상식적으로 배가 고프면 푸드스탬프로 음식을 사던가 아님 물대신 음식을 훔치겠지

 

지금 포틀랜드 사방에 펼쳐진 텐트촌들 이후 다른 유형의 심각함에 또 한번 놀랬고 그래도 워싱턴은 살만하구나  생각하게 만든 하루였음

 

날씨도 오늘 좆같고 해서 사진은 아울렛에서 찍은 이 한장이 다임

근데 저거 찍으면서 구형이지만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네 지구공 봤다 ㅋ

신기했음

 

그럼 다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