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제국군 갔다왔고 군단병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심심하면 사람들에게 셉팀 내라 하고, 불러다가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거 위에 군단장들은 뭐했어!

탈모어 침공, 자기들 나라 자기 제국 탈환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단을 맨들어 놔 놓고

"나 군단장이요!" "나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요!" 그렇게 별들 달고 꺼드럭대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그래서 해머펠 포기해야한다고 줄줄이 모여가지고 성명 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렇게 수치스러운 일들 하고... 그래도 스카이림 독립하면 우리 노드들 참 잘해요

행상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전쟁도 잘하고, 우리 노드들이 제국 나가 보니깐 못하는게 없는데

갑옷도 잘만들고 용언도 잘쏴대고 노래도 잘들하고 못하는게 없는데!

 

왜! 독립만 왜! 못한다는 얘깁니까?

 

실제로요, 홀드간에도 외교가 있고 제국과 하이킹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탈모어와의 유사시라는 건 뭐 있을 수도 없지만, 전쟁도 유사시가 있을 수가 없지만

그러나 전쟁과 유사시를 항상 우리는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탈모어들도 그렇게 준...준비하지 않겠습니까?

노드들이 독립심을 가지고 있을 때 하이킹과 우리가 대화하는 관계, 제국과 우리가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화이트런 안보 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우리 노드가 말빨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고토 탈환도 못하는 제국이, 탈모어 심층부에 습격을 할 건지 안 할 건지 그것도 마음대로 결정 못 하고,

어느 영토부터 탈환할건지 그것도 지 맘대로 결정 못 하는 제국이 그 판에 가 가지고 스카이림에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노드들한테 무슨 할 말이 있어요?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탈모어의 군사력이 얼마만큼 크냐... 정직하게 하자. 언제 역전된 걸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대게 4시대 20년대 초반, 4시대 170년대 초반 때에 실질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까? 이제는 뭐 국방력이고 뭐고 경제력 때문에...

그게 뭐 4시대 170년이라고 한번 잡아봅시다. 그때에 역전되었으면 지금 삼십년이 지났습니다 

탈모어 머릿수가 제국의 몇 배... 몇 밴지 숫자를 지금 외질 못하겠는데... 여러 배를 너, 넘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 아닙니까?

 

열 배도 훨씬 넘네요. 열 배도 훨씬 넘는데 이게 한 해 두 해도 아니고, 근 수백년간 이런...그...차이가 나는 국방비를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제국의 군사력이 탈모어들보다 약하다면 움브리엘 사태는 어쩌.. 어떻게 견뎌 왔으며

그 많은 셉팀을 우리 군단병들이 다 스위트롤 사 먹었느냐? 이거지. 옛날에 황제들 들먹이며 떠들어쌌는데

그 사람들 다 직무유기한 거 아니에요? 그 많은 셉팀을 쓰고도 아직까지 탈모어 처단 못했으면 이거 직무유기 한 거죠?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군사력을 비교하면 이제 스카이림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그 뭐 제국이 우리 지켜준다는데 기왕에 있는 건데 그냥 쓰지, 자기 손으로 탈모어 처단하라 놔 두지 뭘 거 귀찮게 독립하냐?"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끄럽게 할 거... 안 하고 그냥 넘어가면 좋은데 제가 왜 독립을 하느냐?

 

심리적 의존관계, 제국 응디 뒤에 숨으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노드들이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 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독립을 하는거지

시로딜에 매달려 가지고 백금타워 매달려 가지고 응디...황제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 "제국, 제국, 제국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 스카이림의...노드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제국령 스카이림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 동족을 위해서 독립하면 안됩니까?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지요.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나 또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황제가 호주머니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단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하이킹이 황제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히던지 "예 빼십쇼" 하던지...말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독립좀 하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스톰클록 혼자서 어떻게 독립을 할 수 있겠습니까?

 

완전하게 희생없는 독립은 할 수 없습니다. 제국놈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그...저...헛소린 하면 안 되고.

제국의...제국의 힘에 상응하는, 제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대응되는 자립심을 키워야 합니다

동네 힘 쎈 임페리얼이 "도시 성벽 이렇게 고칩시다, 둑 이렇게 고칩시다, 뭐 산에 선돌 세웁시다" 하면은 어지간한 노드는 따라가는 거지요.

제국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노드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스카이림을 지키기로 맹세했으면 체면은 유지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때때로 한번씩 독립이라도 해봐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독립 한다 하면 다 죽게 생긴 스카이림에서,

다 죽는다고 스프리건이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떠들 듯이 떠는 스카이림에서...무슨 하이킹이,

무슨 야를이 황제하고 만나서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인 이 의존 관계를 해소해야 된다고...그래서 독립했습니다

 

 

 

 

출처, 디시 엘더스크롤 시리즈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