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심숭샘숭 편치가 않다.

그리하여 오늘은 조금은 다른 얘기를 하려한다.

이번에는 이전과 같은 컨셉이 아니고

진중하게 몇마디하고 끝내려한다.

자. 나는 지금 춥다.

전기장판을 켜놓고 있어도 춥고

내 마음은 더욱 더 춥다.

가슴이 답답한것이 추워서 답답한것인지

아니면 내가 운동부족이라 심장이 답답한것인지

아무튼 간에 심장이 편치못하다.

인천여경런사건때문에 심기가 편치못하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청원 글내용을 봤는데

사실  끔찍하기는 하더라.

그렇다고 여경이 잘했다는것은 아니고

어째서 이나라가 전쟁없는 전쟁을 격는 기분이드냐?

누가 말했던 여태까지 격어보지 못한나라가

바로 이런나라인가?

내가 나이가 들어가니

서서히 마음도 춥고 더욱 더 추워지고

겁도 다시 많아지고 다시 우울해진다.

하루하루가 짜증과 우울이 반복되고

신경과민 과다한 강박증세와 결벽증세로 예민하고

나는 피할수없으면 즐겨라의 의미는 이미 흐려져간다.

지금 이순간만 그런건지 아닌지 모르지만

춥고 배고프다.

하루하루 사는게 두렵고 무섭다.

몸의 의지력과 추진력은 점차 작아지고

정신이 자주 왔다리갔다리 한다.

왜 어른들이 너 때가 좋은거다 하는지 알것같다.

하지만 성인이라서 장단점을 무시할수는 없기에

지금의 나로써 살아가고는 있다.

그런데도 내 미래가 어둡고 무섭고 두렵다.

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는 것인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 것인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앞으로는 나는 어떡해야하지?

말로는 백신맞고 나 뒤진다 뒤진다 말하지만

막상 기분이 우울해지고 두려우면 그런생각이 안든다.

살고싶거든.

진짜 살인사건들보면 내가 그런쪽하고

관련없을것 같지만

막상 그런일들이 격게된다면 어우~ 상상도 하기싫다.

니미 씨발 존내 무섭다. ㅠㅠ

드라마나 영화나 만화나 게임에서는 거기서

그걸로 즐기는것 뿐이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뒷수습은 어떻게 할것이며

사건해결이며 치료며 치료비며

유족들 마음은 얼마나 복잡하겠나.

냉정하게 해결할일은 해야하는게 더욱 힘들지.

그런 일들이 더욱 큰 문제이다.

뒷감당. 뒷수습.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제 인생의 반감기 살은것 같은데

이대로 살다가 내 부모님과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문제같다.

왜 신인지 조물주인지 과학인지는

왜 이런 두려움이라는것을 감정을 느끼게 했을까?

감정이 있어서 더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