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 악마같은 것들이 초대형 쉘터 치고 안에 난로 피워놓고 삽겹살 구워먹으니까 냄새 맡고 밖에서 얼쩡댄다

 

밤 기온 5도 이하로 떨어지니 쉘터 바닥 틈으로 나오는 온기 쬐려고 쉘터 천에 바짝 붙어서 비비는데  비비는 소리도 더럽지만 야옹거리며 자기 안으로 들여보내라고 계속 시위하는데 질려버린다

 

게다가 가장 구석 깊숙한 자리 차지하려고 자기들끼리 끼야악 거리며 할퀴고 싸우는데 시박 쉘터 천에 붙어 싸우니 천에 피가 묻기도 하는데다가  낚시하러 외출했을 때  대가리를 쉘터 바닥으로 부비며 기어들어와 내부를 난장판 만들어놓는다.

 

여름에 캠핑할 때 고양이가 이빨로 헤집어놓은 식재료 버리고 멀쩡한 것만 먹었는데 이빨 안 닿은 것도 발바닥으로 밟고 다녀서 그런지 식중독 걸려 며칠 설사 했었다. 검색해보니 들고양이 절반이 식중독균에 오염되어 있더라.  에어매트 발톱으로 펑크낸 건 덤.

 

돌을 줏어다 쉘터 바닥에 올려둬도 하루이틀이고 어떻게든 대가리 부비다가 기어들어올 때도 있다.

 

결국 낚시꾼들이 고기 도둑 짐승들 처단할 때 쓰는 새총 구해다 쓴다.

 

텐트 주위로 와서 잡소리 내는 들고양이는 한방 풀파워로 쏘면 바로 뚫려 즉사다.  물론 그렇게 쓰진 않고 살살, 뼈에 고통이 느껴질 정도 1/4 정도로 한방 맞추면 그 고양이는 다시는 근처로 오지 않는다. 

 

이 새총 그리 비싸지 않고 들고양이 퇴치에 아주 효과적이니 너네들도 하나 준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