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대가리인 내가 싫다

멍청하면서 자존심만 쎄다

아니 고집만 쎄다

오늘 삶을 마감하는 상상을 했는데 바다 위에 떠 있었는데

고래가 날 삼켰어

분명 죽으려고 한건데 고래한테 잡아먹히는건 계획한 죽음이 아닌거지

그래서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다

그러면서 유명인이 되서 tv쇼에 나와서 자살예방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고

저녁까지만해도 이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짜증나니까 다 때려치고 싶다 

멍청하면 몸이라도 튼튼하게 태어나던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