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유연화는 유토피아에 가까운 허상이다. 왜냐하면 기업 사장과 고용주가 노자 공자 같은 성인이면서 인격적 완성된 존재라는 전제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고용주가 태생적으로 사람 때리고 욕 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나? 과로로 쓰러져 죽을 때 까지 사람을 안 부린다는 보장이 어디있나? 

 

고용 유연화는 근로자를 사장이 때려패고 욕 하면서 반항하면 해고하는 식으로 악용이 가능하고 과로로 쓰러져서 일 안할 직원은 해고하는 식으로 악용이 가능하다. 

 

그러면 직장을 옴기면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직이 힘들고 본래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하는 사람은 다른 회사에서도 그 회사와 관계를 생각해서 안 받아준다는 걸 모르는 멍청한 생각이다. 

 

따라서 근로자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놓여있다.

 

1. 고용주가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다. 근로 유연화란 반드시 고용주가 인격적으로 완성된 완전체라는 보장이 있는 전제에서 실현 가능하다. 

 

2. 근로자는 현실적으로 회사를 옴길 수 없다. 따라서 나쁜 고용주를 만나면 회사를 옴겨라는 건 현실의 정보를 무시한 오판단이다. 

 

3. 따라서 근로자는 문재앙이 병신이던 이재명이 개새끼던 고용 유연화를 막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문재앙을 찍고 좌파 좀비가 된다. 문재앙의 대통령 당선 1등 공신은 바로 우파의 고용 유연화 정책이다..

 

 

 

물론 너는 이렇게 답 할수 있다. 고용 유연화로 해고가 쉽고 고용이 가능하면 취준생에게 더 기회가 아닌가? 

 

그리고 그 답은 틀렸다. 

 

근로 유연화 쉬운 해고가 되면 사장은 피 터져서 죽을만큼 일을 안 하는 직원은 다 해고한다. 그럼 지금 2사람이 보통 정도로 하던 일을 1사람이 죽을만큼 피 흘리면서 일을 수행한다. 따라서 회사 직원이 1000명이라면 1000명 고용 회사의 직원수가 500명으로 감축됭다. 즉 근로 유연화는 일자리를 늘리는 게 아니라 더 축소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500명의 해고된 가장은 취준생 학생 아들 딸이 있다. 즉 취준생에게도 피해가 간다. 

 

그리고 취준생이 취업을 했을 때 근로 유연화가 된 상태면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니 몸 상하면서 더 스트레스 받으면서 근로를 해야하고 언제 해고 당할지 모르는 공포로 조직 생활을 해야한다. 당연하지만 임금을 올려달라는 말도 못 한다. 그런 말 하면 고용 유연화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고 당하기 때문이다. 

 

 

 

이러니 고용 유연화를 외치는 쪽에 표를 주겠냐? 물론 경제 살리고 뭐 성장하고 하울좋은 그런 말 다 공감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면 표를 안 줘 ..  그리고 상대편으로 표가 계속 몰린다. 

 

표를 못 받으면 그럼 무슨 일이 생기나? 

 

공산주의가 발생해서 부자들 재산 다 뺏기고 기업이 완전히 작살이 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말 처럼 넘치는 술진보다는 약간 적은 술잔이 좋은 법이다. 과욕심이 공산주의를 촉진하고 나라를 파멸시킨다. 

 

고용 유연화는 버리는 패다. 이거 하나 안 한다고 기업이 망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