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박사님, 우리 사회는 포퓰리즘의 버전으로 차별 <없는> 사회’ ‘학벌 <없는> 사회같은 도교 무릉도원, 그리고 규제, 분단, 냉전 등의 타령으로 도교 무릉도원 담론이 지배합니다. 오세훈이 용가리 통뼈가 아니죠. 저는 공박사님 다음에 자유경제원을 지배한 김정호 교수의 하이에크를 도교의 무위이화로 해석한 것에 여러 차례 비판했죠. 도교는 원래 책임의식 없이 굿판이 그러하듯 제3자적 관찰자로 만듭니다. 조화, 균형, 상생, 균형, 등등 엘리트가 至人, 진인, 이인이다. 초월적인 정치인은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 천지를 창조해야 한다. 이런 식의 노예계급의 환상(한국신화)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문화로 대중을 낚는데, 혼자서 거스르기 매우 어렵죠.
 
도교로 시장경제를 해석하는 것은 시진핑식 경제학이죠. 시장경제는 독자적인 문화가 있죠. 근대 계몽주의와 종교개혁 정신 연장에 있죠. 한국은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생각없이 정치인에 맡기기만 바랍니다. 조삼모사식으로 비용을 모두 자기들이 내면서 그 사실을 모릅니다.
 
오세훈을 변호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역대급 대승이 용두사미로 순식간에 바뀐게 문제겠죠.
 
자산버블만큼 한국인들의 마음 안에 버블이 가득합니다. 자산버블도 꺼지고 마음의 버블도 꺼지고, 문화교체가 돼야한다고봅니다. 포퓰리즘 가는데에 무당환상이 언제나 함께 합니다. 그 문화판에 빠지면 정치인은 용가리 툥뼈가 아닙니다. 그 문화판을 고쳐야 하는데, 알고보면 조갑졔씨나 김정호 교수등이 그것을 우파안에서 고정합니다. 
 
시장경제가 도교나 무당신앙으로 번역되는게 문제입니다. 중국사상에서도교는 망국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