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박근혜는 ‘개혁’했는데… 문재인은 ‘남 탓’만”

조현지 

 기사승인 : 2021-05-03 15:50:28


“文 정부, 흥청망청 방만 경영… 자신 있음 토론하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당사에서 열린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다 잘한 게 뭐가 있는가”라며 비교평가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3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정권의 흥청망청한 방만 경영이 결국에는 국가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 아래에 36개 공기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00억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9조 원의 당기순이익에서 무려 10조 원 가까이 경영이 부실해졌고 공기업 부채도 무려 400조 시대가 됐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박근혜 정부에 대해선 “미래세대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과감한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향후 보전금 497조를 절감시켰고,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뿌리 뽑고 부채를 감축시키는 등 고강도의 공공개혁을 단행했다”고 치켜세웠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평가도 이어갔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여전히 북한 김정은의 거짓 평화 쇼에 빠져서 한미동맹마저 흔들고 있다”며 “국제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 블록을 거부하고 친중 외교에만 매몰되어 있는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4년 넘도록 국민을 위한 개혁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남의 탓, 국민 탓만 하는 것은 스스로 무능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잘했거나 자신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공화당과 함께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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