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들 주말 잘 보냈노? 

춥기도 하고 피곤해서 맥주 좀 먹다가 하루종일 푹자고 일어나서 에너지 충전해서 4편 쓴다 이기. 온수매트 보일러 들고 찼는데 고장나서(발로 찰려고 찬 게 아니고 실수록 어째 움직이다 참 -_-.)

춥게 잤더니 몸이 힘드노..ㅠ 경동 나비엔으로 새로 하나 사볼까 생각 중인데 사용 중인 게이들 있으면 어떻는지 썰 부탁한다. 경동 미국에 들어와서 팔고 있던데 눈에 들어오더라. 국산꺼 팔아줘야 하지 않겠노 애국심 ㅍㅌㅊ?

노인들은 뜨시게 잠을 못자면 맛이 간다 ㅠ

어쨋든 커피 한 잔 하면서 정신차리고 앉아서 4편을 기다리는 게이들을 위해 끄작끄작 거려본다. 3편(https://www.ilbe.com/view/11325235100) 에서 나스닥 조정와서 친환경주 30-40퍼 쳐맞아보니까 이러다 골로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안했다"는 게이가 질문을 달아서 '미장의 조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이멀징 마켓에 투자하는 게 나의 전략 중에 하나'라고 알려줬다.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건 알려줬으니 또 다른 전략을 하나 뿌리려고.

*이머징만 볼 게 아니라 선진국도 보자 ㅎ *

오늘은 내가 꿀 빨고 있는 미장이 아닌 다른 선진국 중에 있는 기업 썰을 풀어본다. 오늘은 사진도 몇 장 더 넣고 신경썼다. 

회사이름은 SAFRAN. 회사는 16년 됐고 본사는 바게트 국에 있다. 항공기 엔진, 헬기 엔진, 항공기의 파워 트랜스미션 시스템, 로켓 엔진 등 만들고 위성, 드론, 우주산업, 국방산업 등 여러가지 함.

미국의 LMT나 GD 같은 기업으로 보면 된다 이기.

살짝 더 디테일 하게 가자면, 상용 비행기에 다음과 같이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한다.
랜딩기어 디자인부터 생산
브레이크 관련 시스템
유압시스템
전기시스템
안전에 관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시트와 실내 장비
네비게이션
항공 전자 공학

잠수함같은데도 전략자산들 생산공급한다.

웹사이트는 요렇게 생겼다. 간지 나노?



GE랑 손잡고 CFM INTL. 이라는 프랜치-아메리칸 파트너쉽 회사를 만들어서 대변혁을 가져올 상용 비행기 엔진 개발의 비전도 제시를 했지. 아래 웹사이트 봐라.

THE POWER OF FLIGHT 문구가 와 닿지 않노? 꼬꼬마 때 파일럿 하고 싶었는데 이런 거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기

여기에서 CFM56이라는 베스트셀러 항공기 엔진 뽑아냄.


An exposed jet engine at a trade show. The rear of the polished metal fan case is visible on the left. The outer casing of the compressor section, covered in fuel lines and electrical wires is to the right of the fan case. The right of the image shows the back of the engine, the exhaust area of the turbine section.

보잉 737과 에어버스 A320에 요게 들어간다 이기. 민항제트기 만드는 회사가 전세계에 딱 두군데 있는데 보잉과 에어버스. 두군대 다 공급함 기술력 ㅆㅅㅌㅊ? 

그리고 SAFRAN의 항공기 엔진은 30개국의 군용 항공기에 공급하고 있고, 얘들이 생산한 엔진들은 라팔과 미라지라는 전투기에 들어가서 글로벌 벤치마크가 되고 있지. 

라팔 간지나노? 위키피디아에서 주워옴
File:Rafale - RIAT 2009 (3751416421).jpg

에어부산에서 A320neo를 운용하는 거 같은데, 거기에 들어간 랜딩기어, 휠, 카본브레이크, 엔진 컨트롤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드라이브 트레인 시스템, 전기 엑츄에이터 시스템, FMS, 캐빈의 여러 내장부품들이 다 이 회사꺼임.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다 해처먹음 애플처럼.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꾸준히 우성장하는 회사였다. 코로나 전까진 -_-

언제 들어가지 ㅅㅂ? 고민 ㅈㄴ 타다가 코로나로 퐉 떨어지길래 요시..

작년 3월 이후로 지금까지 꿀빨고 있다.


현재 수익은 240퍼센트 조금 넘는데 앞전에 160불 넘어갈 때 170불 찍나 3배 찍나? 하면서 기대했는데 누무룩하게 살짝 내려옴. 사실 회사 장부 자세히 안 들여다 보고 그냥 구글에서 보여주는 회사 FINANCIAL DATA만 보고 충동 구매했는데, 나는 이 회사의 미래 가치를 현재의 주가나 장부 이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이 회사가 전세계에 보여준 기술력과 가능성은 내 지갑 열기에 충분하거든. 그래서 이 회사는 시총 배당 뭐 이런 거 안 쓰려고. 미장폭락헷징 + 개인적으로 꼴려서 산거라서 숫자는 별 의미가 없었다. 헷징한다는데 회사 엉망이면 어떻게 하나 했었는데 뭐 코로나 전엔 장사 그럭저럭 괜춘하게 하더라. 가끔 오르락 내리락은 주주로서 봐줄 만한 정도 선이었음. R&D나 시설설비에 돈 들어가서 왔다갔다 거리는 숫자 정도.

TD AMERITRADE에 게재된 이 회사 관련 작년 말의 기사 중 하나는 항공기 랜딩 기어 시장이 2027년에는 20빌리언을 넘게 칠 거라는 전망. 링크는 https://research.tdameritrade.com/grid/public/research/stocks/news/article?dockey=100-353u6280-1

약간 OFF TOPIC이지만, 옛날에 내가 프랑스 차 푸조를 좀 뜯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미션오일과 기어오일이 분리되어 있더라. 옛 현대차 보면 미션오일이 전부다 카바했는데, 뭔가 푸조가 내구성도 더 좋을 거 같고 기계적으로 더 완벽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시장에서 푸조는 힘 못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ㅋㅋㅋ

그래서 그 느낌 받은 게 뭐랄까 프랑스 엔지니어링에 대한 뽕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다가 투자까지 이어진 거랄까.. 

특별한 이벤트 없는 이상 계속 들고 갈 예정이고, 기회생기면 추가매수도 좀 할까 보고 있고 더 저렴한 ADR버전도 좀 사볼까 생각도 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최근에 살짝 내려와서 아직까지 1년 전 주가보다 13퍼쯤 낮다. 

돈나무 누나가 ARKX 만들면 이것도 넣을려나 몰라 -_-. 미장리스크 헷징도 헷징이지만 사실 우주, 항공산업이 미래가 괜춘해보이고 중궈의 군사적 움직임이 국가간 갈등을 야기하는 요즈음에 국방산업들 괜찮지 않나 싶다

밀리터리 페티쉬 있는 게이들은 이런 주식 좋아할 듯...탱크, 전투기, 헬기, 뭐 이런 거. 

1편 - http://www.ilbe.com/view/11324799069
2편 - http://www.ilbe.com/view/11324970200
3편 - http://www.ilbe.com/view/11325235100


반응보고 선진국편 좀 더 쓰거나 이머징 마켓 편 더 올릴 게

성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