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렇게 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적은 처음이라 적어봄..

 

 

 

 


 

꿈에서 점심먹으려고


 

멀리 삥돌아서 돈까스식당 들어갔는데


 

뭔가 좀 분위기가 이상함..


 

존나 다죽어가는 해골같이생긴 여사장한테


 

돈까스 시키려고 보니까 1인분에 포장은 5500원 그냥 여기서 먹는건 2만원이래


 

어이가없어서 그냥 포장한다니까 주소지를 적으라는거임


 

내가  포장인데 왜 주소지를 적냐니까 한 3초정도 날 노려보더니


 

갑자기 주방으로 뛰어가서 부엌칼 들고와서는


 

" 제발 좀 하라면 그냥 좀 해!!!!!! " 이러고 윽박치면서 막 내 주위로 칼을 휘두름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적겠다니까 갑자기 주방에 총총 걸음으로 애기처럼 칼놓고 다시오더니


 

내앞에 서서 막 존나 억지로웃으면서 손바닥겹쳐서 턱에 바치는 자세하고 자꾸 쳐다봄


 

존나 무서워서 그냥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한손님이 들어오더니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됐다는거임


 

자기는 돈까스만 시켰는데 무슨 옵션으로 치즈랑 파 소스추가 해서 10만원이 나왔다는거야


 

그랬더니 그 해골처럼생긴 여사장이


 

" 남자혼자 돈까스 하나만 먹는게 너무 불쌍해서 내가 추가해줬어... 응? 그냥 그대로먹어주면안돼? 응? 응? "


 

이러니까 남자가 존나빡쳤는지 돈까스 집어던지고


 

" 넌 오늘 뒤졌어 아주 " 이러고 여사장 머리채잡고 주방으로 끌고가서


 

튀김기에 머리를 넣다뺏다하고 (계속 여사장 비명지름)


 

돈까스망치로 손 존나찍어대서 아예 피떡으로 만들어버리고 갑자기 도망침



 

그 여사장 갑자기 바닥에 털썩 앉더니 흐느끼면서 울다가


 

손을 얼굴에 갖다댓는데 아까 돈까스로 다 존나찍어대서 손이 다 으깨져서 피흐르고


 

손가락도 제대로 안움직이는거 지 눈으로 확인하더니



 

"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돼!!! 왜!!!! " 하는거본다음


 

나도 식당밖으로 뛰쳐나감



 

너무충격받아서 뭐지? 대체뭐지 여기? 손떨면서


 

폰으로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xx돈까스집 여기 왜이러냐 물어보니까


 

" 거길갔어? "


 

" 진짜 거기갔어? "


 

이러길래 내가 진짜 갔다니까 나까지 4명있는 톡방인데


 

갑자기 그뒤로 채팅방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만 계속 올라옴


 

그뒤로 너무 머리아파서 집에가려는데


 

뒤에서 한 초등학교 4학년쯤 되보이는 서양금발 여자애가 내 팔을 딱 잡음


 

(이제부터 이 여자애를 플로라 라고함)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랑 야한거하재 (존나이뻐서 어쩔수가 없엇음)


 

그래서 손잡고 놀이터에가서 통로같은 미끄럼틀? 안에서


 

막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있는데


 

여기서말고 자기집에서 더 하자는거야


 

그래서 플로라 집으로 감


 

겁나 호화로운 아파트였고 그 애 집은 7층이였음


 

들어가니까 걔네 부모처럼 보이는 여자가 날 보자마자


 

풀썩 주저앉고 양손으로 얼굴가리면서 울음터뜨리더니


 

" 대체 왜그랬어!!! 왜!!!!!! "  이럼..


 

부모 앉아서 울고있는데 플로라가 씩 웃으면서 부모 머리를 쓰다듬음


 

그랬더니 갑자기 부모가 플로라 머리채잡고 방에들어가더니


 

부모 목소리로 " 죽어!!! 제발 좀 죽어!!!! "


 

이소리 들리고 때리는소리 좀 들리더니 플로라 방안에 가두고 부모만 나옴


 

(그뒤로 방안에서 계속 문긁는소리 나면서 " 엄마 꺼내줘..... ")


 

나와서 내가 부모랑 단둘이 얘기를 해보니까


 

플로라는 현재 정신연령 7살이고 실제나이는 11살이 맞다함


 

원래 정상이였고 조용한 아이였는데


 

부모가 사회복지사라 장애인있는곳에 봉사하러 플로라를 같이 데려갔었다함


 

근데 가서 부모가 일을 하는동안 플로라는 다른 10대 남자 자폐아나 다운증후군 애들한테


 

끌려가서 막 강간을  당했었던거야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플로라를 함께 데리고 갔었던거고


 

안그래도 조용하고 소심했던애가 부모한테 그런얘기는 말도못하고


 

심지어 자기는 괴로운데 부모는 자꾸 데려가니까 부모가 주도한건줄 알고


 

그때부터 플로라가 미치기 시작했다는거임 (1차)


 

그래도 평소에는 정신이 괜찮을때가 있어서 학교를 보냈는데


 

학교에서도 애가 좀 이상하니까 애들이 따돌림을 시켰나봐


 

그니까 자기도 옛날 일 잊고싶어서 부모도 안보이는 학교로 가서


 

모든걸 잊고 잘해보려고하는데 그런일을 당하니까


 

완전히 미쳐버린거임


 

그 얘기듣고 너무 안타깝기도하고 방안에서 계속 꺼내달란소리 못참겠어서 알겠다 하고


 

집에 가려고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데


 

방에서 갑자기 플로라가 나와서 가지말라고 날 붙잡는거임


 

" 오빠 나랑 해야지 섹스기분좋잖아 플로라 보지기분좋아 나맛있어 응? 섹스하자 나랑 "


 

이러면서 나 붙잡는거 부모가 뜯어말리고 겨우 나와서 엘베를 누름



 

그랬더니 시발 또 엘베가 안되는거임 그거보고 플로라 부모가


 

" 빨리 계단으로 가요! " 이러길래 계단으로 감


 

근데 분명히 집은 7층 이였는데 시발 계단이 존나 끝도없는거임


 

한 층 한층이 존나길고 (체감상 한 1층당 현실 10층같았음)


 

심지어 층마다 문을 열어야하는데 문이 존나안열려


 

아무튼 겨우겨우 다내려가니까 지하 1층인거임


 

1층으로 나가려면 다른방향으로 한 층을 조금만 올라가면 되서 가는데



 

이때부터 무슨 나레이션이 들림



 

기억은 안나는데 내가 터벅 터벅 겨우 계단에 올라가니까


 

끝에서 플로라가 기다리고 있더라


 

그리고 그뒤에 스윽 부모님도 보이고 주위 창문밖에는


 

모르는사람들이 빙 둘러싸서 다들 나를 내려보고있음



 

안그래도 이미 힘 다풀려서 기어가고 있었는데


 

내가 플로라랑 창문밖에 사람들보고 다시 계단으로 도망치려고 몸을 틀었더니


 

그 방향에선 갑자기 다운증후군 처럼 생긴 남자애가 나오면서


 

나레이션 딱 끝나고 꿈에서 깻음







 

진짜 꿈이 너무좆같은데 아직도 생생해서 너무 기분이 좆같아


 

나까지 이상해진거같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