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에어프라이기 샀다 이기 

그 전에는 후라이팬으로 고기 구워먹다가 

기름 처 튀는게 짜증나서 바로 질렀다 

인증하면서 상표가리는 센스 ㅍㅌㅊ? 




그래서 오늘부터 식구가된 에어프라이기 환영식으로  

통삼겹을 굽고 사이드로 부추무침과 된장찌개를 끓여보도록 하겠다 





부추를 가위로 도륙 낸 후 





고추가루 설탕 매실액 식초 간장을 때려넣고 





쉐킷쉐킷 한다 





완성 ^오^ 

야채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만큼이 1인분이다 이기 

배달시켜먹으면 저거에 10분의 1만큼 주는게 노무 싫다 






그리고 다음은 메인인 통삼겹을 구워보자 





칼로 3등분을 한 후 굵은 소금으로 밑간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통후추랑 허브솔트로 간을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향신료의 향을 싫어해서 그냥 소금만 쓴다 





그리고 지방부분을 칼집을 내서 종이호일을 깔고 넣었다 





일단 180도에서 10분 굽고 

뒤집은 다음에 10분 더 구우라해서 그렇게 했음 





다음은 된장찌개를 끓여보자 

물을 적당히 넣고 쌈장1 된장1 다시다 조금 넣어서 팔팔 끓인 후 





양파와 두부를 썰어 넣는다 

양파 썰다가 부추무침에 넣은 깨묻어서 비주얼 ㅎㅌㅊ인데 

맛은 괜찮았다 이기 





'주인님! 맛있게 만드는 중이니 걱정 마세요!' 

라고 웃어주는 우리 냄비쨩과 프라이기쨩 .... 

함 믿어보겠다 





다음은 내가사는 집 주인의 농작물을 잽싸게 서리해보겠다 





집주인 모르게 호다닥 뜯었는데 

너무 많이 뜯어서 다음에 박카스라도 사줘야겠노 ㅎㅎ  





야채를 서리하는 동안 다 익은 삼겹살이다. 

겉은 익었으나 속이 하나도 안익음 ㅅㅂ 

다시 180도 10분 돌렸다 





'띵! 다됬습니다 주인님!' 





어이 프라이쨩! 신입이여서 눈치보는건 이해하겠는데 

이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핏물이 뚝뚝 떨어지노

180도 10분 다시 익혔다 ;; 





오이오이 ... 그렇다고 울진 말라고 ;; 

맛만 있으면 용서해주겠다 이기 





다익고 커팅해서 올린 모습이다. 

플레이팅 할줄 몰라서 그냥 막 썰었다





그리고 술상을 차려서 소주 3병을 마시고 

디비져 잤다가 지금일어나서 글 쓰는 중임 

프라이쨩에게 미안하지만 다음부터는 후라이팬에 구워먹도록 하겠다 

너무 오래걸려 ㅅㅂ 다 익히는데 40분 걸린듯? 

그리고 통삼겹이라서 그런지 속에 육즙은 살아있는데 

고기가 뜨겁지가 않음.

불판에 구워먹으면 좀 크리스피한 식감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 있는데 

오븐에 구운거는 그런게 없음. 

나같은 노가다 함바식당 입맛인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도 있음. 




고기를 다먹고 안주가 부족해서 마트에서산 떡갈비도 구워먹음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용기가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통삼겹 600g은 쫌 벅차고 한 400g? 정도가 마지노선임. 

혼자사는 사람한테는 적당한데 

2명 넘어가면 통삼겹 40분동안 굽고 먹는동안 

또 새거 넣어서 40분 돌려야함. 이것도 존나 불편한듯? 





그래도 가공육은 180도 15분만 돌려도 잘 익더라 

고기 궈먹을 때는 안쓰고 냉동식품 익힐 때만 써야겠노 





모든 음식을 ㅁㅈㅎ 하고 

과자한봉 뜯어서 마무리 했다 ... 

행복한 하루였다 ... 




마지막으로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다가 

오랜만에 밥해먹으려고 이것저것 샀는데 

어쩌면 배달시켜먹는게 더 싸게 먹힐 수도 있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