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CP/IP란?
우리가 인터넷에 접속할 때 가장 사용되는 게 뭘까?

다른 것도 많겠지만 TCPIP가 제일 많이 사용될꺼야.

네트워크에서는 이 둘을 프로토콜이라고 하고 서로 다른 계층에 있어.

※프로토콜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처럼 사전에 정해진 통신 규칙이야.


TCP와 IP가 서로 다른 계층에 있다고 했지? 여기서 말하는 계층이란 걸 먼저 알아보자.


▲ OSI 7 LAYER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71810&cid=51207&categoryId=51207)

한국어로는 OSI 7 계층이라고 하는 녀석이야. 위 이미지처럼 총 7개로 나뉘어져 있는걸 볼 수 있어.

여기서 TCP제 4 계층(전송 계층), IP제 3 계층(네트워크 계층)에 속해 있어.

제 4 계층은 데이터를 A에서 B로, B에서 A로 주고받을 수 있는 계층이야
.
쉽게 말해서 너네 집 컴퓨터에서 https://www.ilbe.com으로 접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야.

제 3 계층은 데이터가 A에서 B로(또는 반대로) 가기 위한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네비게이션 같은 계층이야.

예를 들어 네가 등기우편을 보내는데 최종 목적지가 부산이라면

서울→강릉→부산
서울→청주→부산
서울→청양→부산

.
.
무수히 많은 선택지가 있을 텐데 여기서 가장 최단거리의 경로를 찾아주는거라고 생각하면 돼.

그럼 여기서 중요한 IP의 역할은 뭘까?

IP는 봉투의 보내는 주소(소스, 송신지)와 받는 주소(데스티네이션, 목적지)이야.



2. TCP와 UDP의 특징
위에서 TCP를 편지라고 안하고 굳이 등기우편이라고 한 이유가 있어.

TCP는 기본적으로 연결지향형 프로토콜이야.

TCP말고 UDP라는 녀석도 존재하는데 얘는 잘 보내졌는지만 확인하고 그 이후는 책임을 안져.

반대로 TCP는 한번 보내면 보낸 데이터가 손상되진 않았는지, 목적지에 정상적으로 도달했는지를 연결 수립이 끝날 때까지 확인 해.

이런 이유를 들어 UDP는 속도가 빠른 대신 신뢰성에 취약하고

TCP는 속도가 조금 느린 대신 신뢰성이 강해.
(그래서 보통 UDP는 유튜브 같은 영상 서비스에 많이 이용 돼. 픽셀 조금 깨졌다고 영상 보는덴 지장 없으니까)

UDP편지, TCP등기우편이라고 생각하면 돼.



3. IP의 특징
IP는 IPv4IPv6로 나뉘어져 있는데 굳이 불편하게 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

IPv4는 너희들이 익히 잘 아는 192.168.0.1 같은 주소를 말해.

2진수로 각 자리 별로 8비트, 총 32비트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IPv4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전세계의 컴퓨터 대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점점 개인 PC 사용이 늘어나면서 IPv4가 고갈되기 시작했어.

IPv4는 32비트의 길이니까 최대 43억 대의 PC 밖에 주소를 줄 수 없어. 

전세계 인구가 약 70억명 정도 되고, 개인이 두 개 이상의 PC를 사용하기도 하니까 벌써 고갈된거나 마찬가지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브네팅, DHCP 등의 기술이 존재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야.

그래서 나온 게 바로 IPv6

IPv6는 현재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고 있고 점차 개인 PC도 IPv6로 대체될거야.



세 줄 요약
1. TCP와 IP는 서로 다른 계층에 존재하는 프로토콜이다.
2. TCP는 연결지향형 프로토콜이다.
3. IP는 IPv4와 IPv6로 나뉘어져 있다.